최주림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형태와 색채의 하모니>
조형예술에서 평면회화의 경우, 가장 중요한 구성요소는 형태와 색채라고 할 수 있는데 최주림 작가는 회화의 요체인 색채와 형태에 충실한 작가이면서도 어느 한 편에 치우침이 없이 시각예술의 매력을 유감없이 표출해 내고 있다.
필자가 작품으로 먼저 최주림 작가를 처음 알게 된 것은 2016년 11월, 국내 최초로 있었던 제1회 국제장애인미술대전 출품작 심사에서이다.
장시간 비공개로 진행한 최종심사에서 내외국인 심사위원들로부터 '차, 석양에 물들다'가 만장일치로 대상작품으로 선정되었다.
심사위원들의 공통된 평가 역시 색채와 형태의 뛰어난 하모니와 그 조형성이었다.
당시 그가 최연소 출품작가인 것도 이후에서야 모두 알게 되었다.
미술은 20세기에 들면서 똑같이 그리는 기술에서 느낌과 감정을 표현하는 예술로 크게 변화를 하게 되었다.
굳이 최주림의 작품을 회화세계의 역사적 맥락으로 이어본다면 '색채의 마법사'로 통할 만큼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감각으로 색을 사용한 '앙리 마티스'와 야수파 작품들을 연결해 볼 수 있겠다.
최주림 작가는 빛으로부터 자아내는 빛깔, 곧 색상의 찬란한 조형적 하모니를 자유롭게 구현해 나아가고 있으며 특히 그 색채의 신선한 감각을 더욱 발현시키기 위해 주재료로 파스텔을 사용하고 있다.
앙리 마티스가 전통명암법을 떠나 동양 의상의 강렬한 평면적 모양과 색상에서 영향을 받아 보다 강렬한 색채의 향연을 펼쳐 보여주듯이.
그는 하루 8시간씩 앉아서 그림을 그린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그린다는 행위를 즐기며, 같은 세대의 누구보다도 활발히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또한 각종 공모전과 국제전에도 참가하여 수많은 수상 실적을 갖고 있는데, 그가 만들어 보여주는 형태와 색채의 하모니는 보는 이로 하여금 자못 경쾌하고 즐겁기까지 하다.
색채와 형태에 충실한 작가, 화가 최주림의 미래에 커다란 기대를 걸어본다.
- 한일 현대미술작가회 회장 홍상문
아래부터는 최주림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이 작품 사진들은 작가 및 관련 관계자의 촬영 허락으로 제작 하였습니다.
이 작품 사진들 안의 그림들은 작가 및 관련 관계자의 허락 없이 무단 사용을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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