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한국화의 맥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의 '충북 한국화의 맥'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4년 3월 14일 ~ 4월 1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충북 한국화의 맥>에 참여하는 7인은 충북과 남다른 인연이 있는 동향인임과 동시에 파란만장한 한반도의 역사를 고스란히 체험하면서 독창적인 창작을 펼친 한국화가들이다.

이들은 충북에서 나고 자란 심향 박승무, 월전 장우성, 창운 이열모, 이석 임송희, 충북에 연고가 있는 운보 김기창, 남정 박노수, 소정 황창배 등으로 분류된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7인의 회화를 감상하면 20세기 한국화단의 주요 명제와 그 해법이 발견된다.

이들이 전통의 계승과 신화법의 적용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화법을 창안하고자 끊임없이 탐구한 작가들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7인의 일생과 작품 세계를 재해석하고 이번 전시회 주목해야 하는 이유일 것이다.







아래부터는 참여 작가분들 작품들이에요.

장우성 | 송학도 | 종이에 담채 | 88 x 103cm | 1992 | 월전미술문화재단 소장

장우성 | 춘겅 | 연도미상 | 종이에 수묵담채 | 97 x 150cm | 월전미술문화재단 소장

김기창 | 부엉이 | 1971 | 비단에 수묵채색 | 90 x 100cm | 가나문화재단 소장

김기창 | 점과 선 시리즈 | 1993년 | 종이에 수묵 | 178 x 346cm | (재)운보문화재단 소장

 

황창배 | 무제 | 1997 | 260 x 544cm | 장지에 혼합재료 | 개인소장

황창배 | 무제 | 1995 | 65 x 53cm | 캔버스에 혼합재료 | 개인소장

임송희 | 장가계 \ 2004 | 한지에 먹, 채색 | 71 x 134cm | 개인소장

 

 

 

 

 

 

사진의 작품들은 작가 및 관계자들의 허락으로 촬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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