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샤오러우, 전통 미학의 귀환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팡샤오러우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3년 7월 12일 ~ 7월 17일까지 갤러리인사아트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일성산색(一城山色)

중국 전통 산수화에서 누각과 가옥을 주체로 하는계화가 있다.

계화의 사실적인 뉘앙스와 중국 전통 예술의 정신과는 차이가 있지만 건축을 주체로 하는 회화 전통이 뿌리 깊다.

신중국 건립 후 첸췌썬은 산수도시 라는 개념을 제시하고 전통 미학의 귀환을 적극적으로 주창하였다,

최근 몇 년 동안 현재 도시 산수는 이미 산수화의 중요한 제재로 부각되었다.

팡샤오러우의 도시 산수는 도시 생활의 변화에 머물지 않고 거시적인 역사적 전통에서 개인의 경험에 대한 미학적 표현으로 시각을 바꾸어 동양 정신을 개인의 언어에 통합하려고 시도한다.

이러한 언어는 구체적이고 생생한 일상 생활과 시대의 맥박을 보다 직접적으로 표현한다.

그녀의 작품 속의 도시가 때로는 변화하다가 영락하고 찬란하다가 소슬해지며 조급하다가 조용해지고 난해하고 애매한 갈등으로 가득 차 있다.

때로는 색깔이 밝고 생기발발하여 오랜만에 소속감을 준다.

아마도 그녀의 그림이 오색찬란하게 펼쳐질 때 비로소 단순한 색의 순수함와 소중함을 깨닫게 될 것이다.


-호디퀸-








아래부터는 팡샤오러우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사진의 작품들은 작가 및 관계자들의 촬영 허락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이 작품 사진들 안의 그림들은 작가 및 관계자들의 허락없이 무단 사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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