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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갤러리

홍광현 작가의 '백 개의 거울 또는 일공공이라는 거울 앞에서'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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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홍광현 작가의 '백 개의 거울 또는 일공공이라는 거울 앞에서'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홍광현 작가님의 전시는 2022.10.26 ~ 11.01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백 개의 거울 또는 일공공이라는 거울 앞에서>

오직 하나를 주장하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양성이 중요한 시대이고 다원화된 사회를 살고 있다.

그렇다고 해도 둘도 열도 아닌 '백'이라니.

숫자 '100'은 확실히 많다는 느낌을 준다.

그야말로 작품 100점을 전시한다고 여길 수도 있고 100 가지 이야기일 수도 있다.

전자라면 집요함과 완결의 의미가 강하고 후자라면 풍부함을 기대하게 된다.

이번 전시의 작품들을 보면 두 가지가 다 담겨있음을 알 수 있다.

꼼꼼하게 100 번 칠하고 새겨내었을 뿐 아니라 그림, 글씨, 이미지가 서로 다른 색과 질감, 농도로 100개의 독자적이 느낌을 전한다.

100번, 100개 같이 숫자를 염두에 두니 데이터가 지배하는 오늘의 풍경으로도 비친다.

그러니깐 100이 아니라 디지철 2진법처럼 '1'과 '0'이 교차되면서 큰 데이터를 관람객에게 전송하는 것, 아니면 몇가지 요소가 코드처럼 조합되어 이미지로 디스플레이 된다는 생각이 든다.

숫자에 대한 작가의 생각은 조금 다른 것 같다.

작가 노트에서 "나에게 100은? 1과 100 사이에서 나를 찾아본다"고 쓴 문장은 결국 정체서 얘기다.

산업제품, 그것도 자동차라는 가장 화려한 대상을 디자인해왔고 가구를 다루고, 드로잉을 하고, 서화에다 전각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창작 활동을 해왔던 것이 계기였을 것이다.

그것도 주(主)와 부(副)를 구분하기 어려울만큼 어느 분야 하나 허투루 한 것이 아닌 전문가로서 실력을 쌓아왔다.

"나에게 100은?"이라는 질문은 작가가 자문하는 것일 뿐 아니라 관람객과 나누는 질문이다.

그런데 어떤 정체성을 규명하자는 것은 아닐 게다.

아마도 단순한 삶을 살고들 있찌 않으니 각자의 정체성이 단수가 아닌 복수일 가능성이 크다.

그런 점에서, 이번 전시의 '100' 작품은 작가의 넓은 창작 활동을 짚어보는 거울, 그리고 관람객과 함게 복잡한 우리의 정체성들을 돌아보는 거울이 될 것 같다.

물론 '100'이 끝은 아닐 테니 중간 정산 전시라고 해야 맞겠다.

김상규: 서울과학기술대 디자인과 교수



아래는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관람한 고수영 작가님의 작품들이에요~~~:)


#100-2022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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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022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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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022076
#100-2022076

 

 

 

 

 

 

 

 

 

 

 


작품의 사진들은 작가 및 관련 관계자들의 촬영 허락으로 제작 하였습니다.

이 작품 사진들 안의 그림들은 작가 및 관계자의 허락 없이 무단 사용할 수 없습니다.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의 유튜브 채널 대미술관의 갤러리스타에서 생성된 갤러리 영상으로 그림을 감상해 보세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JaMTD_x6Vz-H1Za2ESPnXw

 

대미술관의 갤러리스타BIG GALLERY's Gallery Star

미술(그림)에 취미가 있거나 갤러리를 구경가고 싶지만 바빠서 못가시는 분들을 위해서 대미술관이 대신해서 갤러리 전시를 보여줘요.. 잔잔한 음악과 함께 대미술관과 함께 갤러리 그림 구경

www.youtube.com

 

 

 

 

 

 

 

 

 

아래는 갤러리이즈 위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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