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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회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하순옥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하순옥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2년 11월 2일 ~11월 7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하순욱의 장미 Rose 이미지 회회 그 상상(想像)의 파적(派跡): Rose의 예술을 찾아서 Rose는 장미꽃을 말한다. 이 꽃이 그림으로 나타나고 있다. 나타나되 하순옥의 손길로 다듬어져 많은 이약를 하며 인상을 무수히 던지고 있다. 매우 강력하기도 하고 부드럽기도 하며, 파도치는 물결의 흔적처럼 나타나 출렁이게 자극을 주면서도 가라앉아 있게 하여 상상(想像)적인 환영(幻影)에 빠져들게 한다. 진지하다. 진하다 못해 두텁게 전해오는 물감 자체의 양감 때문에 거칠기도 하면서, 특히 빨간색의 전면적인 구성은 강력한 환영의 심상치 .. 더보기
서동수, Where must we go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서동수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2년 11월 2일 ~ 11월 7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당신은 죽지 않기 위해 이름에 목숨을 새겨 살아가는 생들을 아는가? 살아있따는 것은 우주 속에서 가장 부자연스러운 일 중에 하나이다. 우연의 고통과 찬란함. 누군가에게는 가까우며 누군가에게는 끝없는 고통인. 그럼에도 우리는 끝없이 삶을 빌려온다. 빌려온 삶의 끄트머리를 잡고 순간의 절명과 추락이 반복되는 구절에도 무너지지 않는다. 결국 부서지면서도 죽지 않았다. 당신이 생의 닮아감을 껴안아 무너지지 않음이 바로 숭고한 것이다. 죽지 않기 위해 이름에 목숨을 새긴 이의 남김을 아는가. 분노와 고통, 마찰과 부러짐, 싸움의 찰나 또.. 더보기
77친구들, 열한 번째 전시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77친구들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2년 11월 9일 ~ 11월 14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1977년에 회화, 조소, 응용미술을 공부하려 미술대학에 입학하였고, 각자의 전공대로 활동하다가 10년 전부터 함께 모여 전시를 하고 있다. 박영신은 컴퓨터 그래픽 작업을 주로 하고 있으며, 전시는 그래픽 Print를 선보인다. 은 식품ㄹ 형성의 시작과 성장을 감당하는 부분이다. 작가는 그 부드럽고 연약한 끄트머리에서 느껴지는 생명의 경이를 애정에 담아 표현한다. 이은경은 물감으로 얼룩진 화면에서 얼기설기 흩어지고 뻗어나가는 담쟁이넝굴의 형상을 엮어낸다. 주어진 한경에 순응하면서도 자신만의 모습을 갖추는 담쟁이의 생태적 속성을 .. 더보기
3인의 발자취 흔적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3인의 발자취 흔적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2년 9월 21일 ~ 10월 3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이태호 : 1999년 첫 개인전부터 '비'를 주제로 한지에 수묵으로 주변의 인물들을 표현하고 있다. 누구나 비 오는 날의 추억이 있을 것이다. 때론 단비같은 즐거운 기억과 슬픔의 무게가 더해져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을지도... 나는 그런 이들의 우산속 모습을 3인칭 관찰자시점으로 유추하고 표현한다. 그러기에 보는 이(관람자)들도 저마다의 해석으로 추억하길 소망한다. 전은하: 기억의 오라기를 풀어보니 하늘과 빛, 자연의 신비로움... 그간의 작품이 그리움의 표현이었다면 지금은 꾸밈없는 나와 마주하는 작업을 한다. 보여지는 내가.. 더보기
그 때 그 기억, 이순려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그 때 그 기억, 이순려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2년 11월 2일 ~ 11월 7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40여년 넘는 시간 동안 해외를 넘나들며 내 나름의 다양한 시선으로 생명이 느껴지는 것들에 대해 표현하고자 했다. 오랜 세월을 지냈던 일본에서는 주로 소외된 존재들을 많이 그렸던 것 같다. 무의식적으로 또는 습관적으로 그려왔던 것들을 돌이켜보니, 결과적으로는 모두 소외된 것들이었다. 팬데믹 상황으로 한동안 우리나라에서만 지내서인지 계속해서 내 안으로 속으로,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이 많아졌다. 어느 날 지인이 말했다. "보자기 같은 사람이 있어 상대방을 기쁨, 슬픔 모든 걸 다 품어줄 수 있는 사람." .. 더보기
거푸집 조각회, '흥'으로 조각을 전하다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거푸집 조각회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2년 11월 2일 ~ 11월 7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거푸집 조각회'는 강원대학교 미술학과 조소전공 졸업생들의 모임으로 2002년 부터 2022년 현재까지 서울, 경기, 춘천, 태백 소재의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총 23회의 전시를 열었고, 회원을 구성하는 젊은 작가들이 응용하는 여러 매체의 독특한 재료를 응용하여 꾸준한 작품활동을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더욱이 다양한 기획 전시를 통해 구상과 추상 조각의 경게 구분 없는 다양한 시의 작품으로 대중과 소통해 왔다. 이번 2022년에 기획하는 전시에는 '흥'이라는 주제로 조각과 그 범주에 속한 다른 조각 미술의 결합을 통해.. 더보기
캔버스에 무채색 영감,김 윤 아 _최 서 문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캔버스에 무채색 영감, 김윤아 최서문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2년 11월 2일 ~ 11월 8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작고 네모진 캔버스의 무채색의 연감을 올린다. 커다랗고 둥근 캔버스에 나는유채색의 인생을 투사시킨다. 사유가 형태를 갖고 감정의 색감으로 살아날 때 '예술가'라는 내면의 나는 차갑고 냉정해 보이는 세상에 갇힌 오늘의 나를 만난다. 그것이 선명하건 선명하지 않건 중요하지 않다. 애벌레가 번데기가 되고 나비가 되어 자유롭게 날아갔 듯이 배우고 깨닫고 아파하고 성장하며 더 나은 인격을 갈망하는 주체적인 나의 노력이 중요할 뿐이다. 캔버스 위에서 자유로운 영혼을 담아 춤춰온 나의 붓질은 불혹이라는 나이를 책임.. 더보기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설우향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설우향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2년 11월 2일 ~ 8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Refresh: 잊혀지고 희미해지는 조각들을 위하여 마구잡이로 쌓여 가는 관계 속에서 너무나 많은 것을 사랑하기에, 수많은 관심으로 가득 넘쳐버린 제 마음을 살펴보는 것에 서툴러졌다. 현대사회에서의 고나계란 외나무다리와 같아서, 불특정 대상들에게 일방적으로 나를 나타내기도 하고, 나를 받아들이게끔 하게 된다. 보여주고 싶은 것과 보고 싶은 것만 드러나게 되는 관계 속에서 내가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그틀 안에 자신을 가두어 조종한다. 틀에 맞추어진 관심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제 눈을 가려 스스로를 감춰 버리고, 결국 나 스스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