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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최유선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최유선'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5 02/26 – 03/04 까지 갤러리인사아트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본인의 작품은 매우 얇고 구겨지기도 쉬운 연약한 ‘은박’에서 외유내강의 특성, 그리고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을 화면에 표현하고 있습니다. 은박은 빛에 반사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저에게는 이 특성이 과거와 미래를 상징합니다. 본인은 사군자를 현대적 방식으로 불러오는 과정에서 은박을 황으로 산화시켜 부식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개로도 표현됩니다. 응축된 시간으로 만들어진 조개껍데기의 광채는 긴 세월의 가치를 의미합니다. 동양화적 소재와 재료로 옛 가치를 오늘로 소환하고 미래로 투영하고 있습니다. 문인화는 옛 조상들이 자기 수.. 더보기
김유림 ​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김유림'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5.02.26 - 2025.03.04 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 우리의 감각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흐름 속에서 현실을 인식한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인식의 경계를 탐구하며, 감각과 기억이 중첩된 공간을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전통적인 회화 기법과 디지털 미디어가 결합된 작업은 물질과 비물질, 유기적 형태와 기계적 요소가 공존하는 장(場)으로 확장된다. 특히, 작업은 물성과 디지털 데이터가 교차하는 지점을 강조한다. 붓 터치와 유채의 질감이 지닌 자연스러움과 드로잉, 그리고 알고리즘이 만들어낸 예측 불가능한 결과물은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도 때로는 긴장감을 형성한다. 이것은 현대 예술이 직면한 중요.. 더보기
구숙희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구숙희'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5 02/26 – 03/04 까지 갤러리인사아트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아래부터는 구숙희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 ​ 사진의 작품들은 작가 및 관계자들의 허락으로 촬영하였습니다. 이 사진들 안의 작품들은 작가 및 관계자들의 허락없이 무단 사용할 수 없습니다. ​ ​ ​ 대미술관의 유튜브 채널 '대미술관의 갤러리스타'에서 생생한 갤러리 영상으로 그림을 감상하세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JaMTD_x6Vz-H1Za2ESPnXw 대미술관의 갤러리스타BIG GALLERY's Gallery Star미술(그림)에 취미가 있거나 갤러리를 구경가고 싶지만.. 더보기
제10회 운산회 회원展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제10회 운산회 회원展'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5.02.26 - 2025.03.03까지 갤러리 은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운산민화축제 '민화-요' 민화ㅡ좋아요 보아요 즐겨요 그려요 웃어요 놀아요 신나요 꿈꿔요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창대하리라 라고 하는 성경의 글귀처럼, 정말로 그러했다. 2015년 강서구민회관의 작은 공강에서 1회 회원전 오픈행사를 했던 그 때를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한다. 얼마나 초라했는지... 당시에 적은 인원으로 어떻게 전시 할 생각을 다 했는지 열번이고 백번이고 생각해봐도 참으로 용감했다는 생각이 들고 첫 발을 그렇게라도 내 디뎠다는 생각을 하면 정말로 참 잘했다는생각이 강하게 든다. (하략) 제1회 운산회 회원전.. 더보기
김나정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김나정'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5년 2월 12일 ~ 2월 18일까지 갤러리인사아트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삶과 죽음, 그리고 그 너머의 미지의 세계는 제 작업의 근본적인 주제입니다.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며,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한 두려움과 경이감을 예술로 표현하고자 합니다. 저는 거대한 우주와 심해와 같은 미지의 공간을 상상하고, 그 안에 존재할 수 있는 생명체와 식물을 창조적으로 형상화함으로써 인간의 상상력과 감각을 확장시키고자 합니다. 제 작업은 리좀적 사고를 기반으로 고정되지 않은 흐름과 연결의 미학을 구현합니다. 이는 현대 사회의 복잡성과 다원성을 반영하며, 관람자에게 다양한 해석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작품 .. 더보기
김성미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김성미'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5년 2월 19일 ~ 2월 25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자연점으로 부터(Nature from Dot) 파동의 변주 그 너머-레퓨지아(Refugia), 모호함의 여백 동식물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모습을 시각화하여 대중들이 보고 싶어 하는 대상을 명확히 드러내지 않고, 모호한 여백으로 남겨두어 붙잡을 수 없는 세계를 탐구하고자 한다. 작업을 통해 보이지 않는 마음을 시각화하려는 시도를 하며, 마음의 충동을 일으키는 대상을 사랑하고, 동시에 "무엇을 시각화한다는 것"에 대한 의구심을 품는다. 보고 싶은 대상을 어떻게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지 깊이 고민하고 성찰하며, 고정되지 않은 물질을 조형 언어로.. 더보기
이영숙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이영숙'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5년 2월 26일 ~ 3월 3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지각의 공간(Perceptual space)』전시는 자연의 보이지 않는 규칙을 우리가 지각할 때 비로소 존재하는 공간을 주제로 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작가가 지각한 공간은 세가지로 분류되는데 그것은 엔트로피, 프랙탈, 시공간이라는 공간이다. 작가는 이러한 물리학적 공간과 시공간을 지각하고 그들의 미적기호와 언어들을 추상표현 하였다. 첫 번째는 엔트로피가 발생하는 공간이다. 엔트로피는 물리학 제2의 법칙으로써 질서화 된 것에서 무질서적인 것으로 회귀하려는 물질과 자연의 섭리, 즉 무질서적인 세계로의 회귀 본능을 지각하였다. 작가는 이.. 더보기
윤은정 ​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윤은정'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 이번 전시는 2025년 2월 19일 ~ 3월 3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 여성의 자궁과 자연의 모습 속에서 모티브를 얻어, 어떠한 현실과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이 존재 할 수 밖에 없는 생명력의 의지, 생명의 본질을 이미지화하여 형상화하였다. 자연의 생명(우리를 비유)이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생성과 소멸, 전체와 부분, 자유와 제한 등 서로 상반되는 개념인 동시에 분리될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모순적 미지의 자연세계와 우리의 삶은 모든 우주와 연결되어 끊임없이 주고 받으며 지속되는 것이 아닐까? 이러한 모든 생명의 주고 받는 순환으로 세상은 마법처럼 또 다시 재탄생된다. ‘생명 환희의 포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