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썸네일형 리스트형 최현익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최현익'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5년 2월 19일 ~ 2월 24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먹은 아무리 재주가 많은 작가라 해도 몇 년 공부해서 당장 효과가 나타나는 재료가 아닌 무한 수련의 결과가 있어야만 새로움이 나타나는 매우 어려운 시간 미술 재료이다. 수련의 결과는 오랜 숙성을 걸쳐 내미란 맛을 내는 우리의 장과 같아 시간 정성들여 가꾸고 연구할 때 화선지에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드러나게 된다. 이 먹을 통한 수련은 자연의 이치를 닮아 공부를 거듭할수록 자연의 질서에 순응하게 되고 정신적으로 참된 진실의 맛과 멋을 깨우치며 작가의 세계관을 정립시켜 주는 최고의 재료임을 확신하게 된다. 아래부터는 '최현익' 작가님 작품들.. 더보기 윤정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윤정'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5년 2월 19일 ~ 3월 3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음악과 디자이너의 경험을 거쳐 화가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고 있는 윤정 작가는 기억을 다룬다. 메모리 시리즈는 기억과 상상으로 구성된다. 작업은 감정을 담은 추상이다. 내적 감관을 발현시켜 미적 체험으로 승화시킨다. 때론 감성의 날을 세워 인간의 따뜻한 정감과 동양적인 신비감을 작업에 내포하고 있다. 작업의 도구적인 행위가 녹여낸 추상은 남도의 파도 소리를 마주한다. 아래는 '윤정'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사진의 작품들은 작가 및 관게자들의 허락으로.. 더보기 박동윤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박동윤'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5년 2월 14일 ~ 3월 10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박동윤은 풍경 속 감정을 포착하던 이전 작업에서 점차 서사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 삶의 경험과 기억, 사회적 쟁점을 엮어 개인적인 동시에 보편적인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한다. 그는 다양한 문화권에서 체류 경험을 바탕으로 정체성에 관해 질문하며, 문화적 인종적 반복을 드러내거나 혹은 이를 넘어서는 유토피아를 그리고 있다. 긍게 예술은 자아에 대한 탐구이자 문화적 갈등을 극복하고 조화와 공존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과정이다. 작업에서는 자연은 문화의 경계를 허물고 화합을 이루는 이상세계의 상징으로 등장한다. 바다, 호수, 숲과 들판은 .. 더보기 김유림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김유림'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5년 2월 14일 ~ 3월 10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김유림은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유영하는 마음을 청색의 충경으로 담아낸다. 그의 작업에서 청색은 색을 넘어서 고독, 자유, 상실, 희망, 그리움과 같은 복합적인 감정을 상징하는 회화적 언어로 작용한다. 미명의 새벽녘, 인적없는 황량한 숲과 도로는 작가의 내면을 투사한 시공간이다. "없는 풍경"이라는 제목처럼, 그는 실재하지 않는 풍경을 통해 감정의 동요와 부유하는 존재를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나선과 직선, 거친 붓질과 차분한 붓질 등의 대비를 이용하여 상반된 감정이 충돌하는 내면을 시각화한다. 최근 그의 작업은 길을 모티브로 목적지를 알 .. 더보기 장예린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장예린'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5년 2월 14일 ~ 3월 10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장에린은 인간 본성과 무의식, 성장기늬 불안과 상처를 탐구한다. 작품 속 소녀와 아이는 모두 작가의 자아를 반영한 이미지다. 만화 캐릭터 같은 소녀는 가면을 쓴 듯 사회적 자아를 연기하며, 무표정한 얼굴 뒤에 본연의 자아와 상처, 욕망을 감춘다. 반면, 화면 속 배경과 사물-바다, 밤, 달, 화살, 쥐, 각종 음식 등 - 은 억눌린 욕망과 본능을 드러내는 장치로 기능한다. 최근 그가 천착하고 있는 어린아이 자화상은 인간의 원초적 양면성을 탐색하는 작업이다. 그는 아이와 순수함과 호기심 배후의 무지와 잔혹함을 표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 더보기 길 박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길 박'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5년 2월 12일 ~ 2월 18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층위(layer)'의 표현 '층위'는 삶이 단순하지 않고 다양한 요소들이 얽히고 설켜 있다는 점을 상징한다. 마치 콜라주 작품에서 여러 레이어가 겹쳐지며 하나의 완성된 이미지를 만들어내듯, 사람의 삶도 다양한 경험과 기억, 감정들이 겹쳐지며 고유한 이야기를 형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예를 들어, 사랑, 고통, 기쁨, 배움, 실패 등이 각각 하나의 층위가 될 수 있다. 본 개인전에서 작품들의 층위는 시각적으로 콜라주의 레이어링을, 철학적으로는 삶의 복잡성과 풍부함을 드러내기 위한 철학이고 예술적인 비유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의 층위는 .. 더보기 마음에서 손 끝으로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마음에서 손 끝으로'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5년 2월 12일 ~ 2월 18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우리는 언제나 현실에서 출발해 이상을 추구합니다. 그 진솔한 자기만의 시간을 통해 꿈에 도달하고 그 과정을 통해 현실의 변화를 시도하고 이뤄갑니다. 마음에서 손끝으로 그려낸 작품 하나하나에는 예술가로 변모된 회원님들의 색감과 터치가 자신과 타인을 위해 생생히 남겨져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러 온 날의 일상이 담긴 마음들, 어떤 사람을 생각하며 정의된 색들, 그날의 자기 마음이 담긴 터치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꿈이 삶을 조정하고 삶에 대한 믿음을 준비시킨다'는 말처럼 그림 그리는 시간이 꿈을 이상화해 나가며 앞으로의 삶을 잘 살아갈 힘을.. 더보기 이난희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이난희'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5년 2월 5일 ~ 2월 17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유년 시절부터 쌓아 올린 관찰과 사색의 힘은 결혼과 육아라는 휴지기를 거쳐 한 사람은 소설가로, 한 사람은 그림을 그리는 작가의 길로 이끌었다. 가슴 한쪽에 키워온 두 소녀의 애틋한 갈망이 다른 듯 닮았다. 이난희 작가에게 그림을 그리는 일은 놀이이고 생각의 표현이고 남들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말과 같은 도구다. 유년에 보았던 자연과 현재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꽃과 나무가 주된 작업의 소재라는 것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따. 그저 시간을 더하면서 재료나 표현기법, 그림의 형식에 차별을 두고 있을 뿐이다. (하략) 아래부터는 '이난희' 작가님 ..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100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