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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강두형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강두형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강두형 작가님 이번 전시회의 제목은 '솔방울새와 물고기의 꿈' 이였어요~~~^^ 나의 발자욱 소리에 놀라 날아 가버린 새 허무함에 날아 간 곳을 응시해 보지만 다시는 올 것 같지 않다. 날아가 흔적마저도 지워 버리고 간다. 왜 새는 가두지 않으면 사람과 함께 할 수 없을까.... 나는 언제 부터인가 새를 좋아하게 되었다. 이유나 동기는 모른다. 언제나 잡힐듯 말듯 사라지는 파랑새를 동경하는 것일까... 누군가 그랬지 파랑새는 없다고 오직 마음 속에 있는 새라고... 행운을 바라지 않는다. 한적한 산길을 걷다 그들과 내가 우연히 마주쳤을 새들 그들을 위해 놀이터도 만들고 바람 결에 위태롭게 흔들거리는 나뭇가지에도 새집을 지어 본다. 우리 마늘 어디에서나 볼 수.. 더보기
유희승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유희승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수묵의 의미: 수묵은 그 자체가 지니고 있는 무위적인 특성과 작가의 작위가 조화를 이룸을써 이루어 지는 독특한 표현 형식이며, 함축과 절제를 전제로 한 형이상학적 조형관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수묵은 본인의 작업에서, 오로지 인식의 사유세계에 전념하게 하여, 작가는 물론이요, 감상자들에게도 무한한 상상의 여행을 가능하게 하고, 컬러 사진보다 흑백 사진이나 영화가 감상자에게 무한한 이야기를 하듯이, 그림 역시 흑백에서 오는 사유를 더 집중시키고 극대화 할 스ㅜ 있다고 생각된다. 이는 본인이 수묵과 화선지에 집중하는 이유이다. 그러므로 서양 종이나 캔버스와 달리 번져 스며드는 효과를 갖고 있는 화선지에서의 선염기법은, 지각적으로나 화학적으로 깊은 포용력과.. 더보기
김영우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김영우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작품에 감동이 없으면 예술로서의 승화작용이 없는 밋밋한 캔버스 일뿐입니다. 한치의 오차도 없이 살려는 인류의 몸부림, 희노애락의 인생살이를 60년 화력으로 평생을 함께한 화폭 위에 올려봅니다. - 김영우 아래 부터는 김영우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김영우 작가님 작품들의 주제는 우리들의 희로애락을 통한 몸부림을 주로 그리셨어요. 김영우 작가님의 추상주의적 기법으로 마치 한국의 피카소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김영우 작가님의 작품을 보게 되어서 행운이였고 다음 전시회가 또 기대가 되네요. 이 작품 사진들은 작가의 촬영 허락으로 제작 하였습니다. 이 작품 사진들 안의 그림들은 작가의 허락 없이 무단 사용을 할 수 없습니다. 아래는 인사아트갤러리 위치.. 더보기
김식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김식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미지 없는 블랙 홀 사유는 사유할 수 없는 것 앞에 위치할 때 비로소 사유 일 수 있으며 언어는 말할 수 없는 것을 말로 표현하려 할 때 언어 일 수 있다. 그 불가능한 대상은 사유가 넘어서야 할 마지막 문턱이다. 그 문턱은 바로 말할 수 없는 것과 있는 것 사이에 자리한다. 그러나 그 자리의 실체는 없다. 있는 것은 무한하게 움직이는 역학적 관계이다. 그것은 서로 투쟁하는 힘에 대한 형식적 해석으로 교환의 시작이자 끝이며 기원이자 한계이다. 그 교환은 등가적 이든 잉여가치를 낳든 어떤 초탈적 원리의 영점에 해당하는 블랙홀 안에서 탄생하고 소멸한다. 이에 대한 담론이 해체론이며 노장사상이 추구하는 도의 잠재력이다. 아무런 질료적 내용도 없고 존재자의 영역에 .. 더보기
하현주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하현주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하현주 작가님은 2014년 초대 개인전(예술의 전당 갤러리 / 서울)을 포함 개인전 3회, 해외전 한류미술의 물결전(아테네 국립미술관 / 그리스)를 포함 3회, 창조회 외 다수의 단체전에 전시를 하셨어요~~~~~^^ 아래 부터는 하현주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먹먹한 기다림 스스로 충분한 봄 낯선 새로유움, 봄의 메시지 살랑살랑 봄 날다 살랑살랑 봄 날다 오래도록 유쾌하게 차 한잔의 날씨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지금, 이곳의 로망스 미션, 죽은 봄을 살려라 오, 나의 봄 오래된 내일의 맛 내 시간의 방향과 속도 절로 유쾌해지는 바람 하현주 작가님 작품들의 주제는 주로 작가님이 느끼시는 주변에 대한 심상들을 주로 그리셨어요. 하현주 작가님의 작품 색상들이.. 더보기
백혜림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백혜림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심연 같은 깊이를 느끼게 하는 짙은 배경에 하얀 레이스의 어느 한 부위가 홀연 출몰하는, 모조으이 풍경처럼 다가온다. 이미 레이스 안에는 그림이 존재한다. 따라서 레이스는 레디메이드 이미지인 셈이다. 작가는 그 이미지를 다시 불러낸다. 아니 그것을 다른 그림으로, 자신의 이야기, 내면과 무의식을 담은, 의도적인 서사를 담은 것으로 슬쩍 치환한다. 여기서 희한한 자리바꿈이 일어난다. 순간 천의 굴곡, 입체감도 생겨나고 그러한 변화, 굴절 속에서 명암의 변화가 일어나며 그 과정 속에서 특정 장면이 또한 전개된다. 어두운 지평 속에서 이런저런 이미지들이 숨은 그림처럼 하나씩 하나씩 드러나는 것이다. 무의식의 지평에서 새로 몸을 얻은 것들이고 캄캄한 지층에서 비로소.. 더보기
엄재홍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엄재홍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기억의 흔적'전 가짜뉴스, 가까정보, 괴소문의 정보는 인간의 상상력으로 진실인양 새롭게 생산 되는데 아포페니아적인 상상이 확대 생산되는 것과 비슷한 현상으로 자신들의 기억 속 단편과 현실 속의 자신의 모습들 즉 아포페니아의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는 것이다. 모든 이에게 잠재된 상상력을 이끌어 냄으로써 개별적인 혹은 사회적인 발언으로 확산 된다. 이러한 시도를 통하여 아트라는 흥미로운 기능이 추가하게 되기를 바란다. 예술이란 사회와 분리 될 수 없고 운명을 같이하는 것이다. ※ 아포페니아(서로 무관한 현상들 사이에의 의미, 규칙, 연관성을 찾아내서 믿는 현상을 가르키는 말로 1958년 독일의 정신병리학자 크라우스 쿠라트가 정신문열증 환자의 망상사고가 시작 될 .. 더보기
곽동효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곽동효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보여지는 모든 것과 보이지 않는 모든 것을 붓과 나이프를 도구삼아 형태의 해석보다 때론 색채의 이미지로...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듯한 느낌으로... 따뜻한 햇살을 간직한 느낌으로... 화면상에 색을 풀어내게 되고... 누가 꾸어도 아름다운 것이 꿈이라면 현실 속 보여지는 세계의 선입견은 묻고 온전한 자기 느낌 그대로의 향기를 풀어내다 보면 화면은 정적인 느낌과 동적인 느낌의 공존으로 한껏 여유로움을 발산하고 있음을 알아차립니다. 이것은 삶의 유회가 되어 어제 걸어온 길과, 오늘 걷고 있는 이 길과, 내일 걸어야 할 길들이 이어져서 한 인생길을 만든다는 것을 새삼 인지하며 29번째 개인전의 회환에 대신합니다. - 2019년 3월 곽동효 곽동효 작가님은 영남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