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김밝은터'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5. 05. 21 - 2025. 05. 26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50년 전, 김밝은태가 나의 화실을 찾아와 그림을 배우고 싶다고 했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손이 아닌 발로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그의 말에 당혹스러움이 앞섰지만, 조심스럽게 부탁하는 모습에서 열정과 의지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과연 가능할까 하는 의구심도 들었습니다.
그의 그림이 조금씩 발전해 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작품에 대한 방향을 미술교사인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팔을 잃은 아픔을 주제로 삼아 자신의 한과 꿈을 화폭에 담아냈습니다. 한정된 주제 속에서도 끊임없이 구상하며 다양한 시리즈의 작품을 제작해 나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그의 작품은 자신만의 작품 이미지로 점속 창작성의 가교를 잇고 있습니다.
김밝은태는 세계구족화가협회에 가입하여 경제적 자립을 이루면서 부산미술협회를 비롯한 여러 미술단체에서 활동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딸만 아니라,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다시 그 오롯동안 김밝은태와 함께 미술에서 작품활동을 하며 50년… ‘그림 인생전’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예술의 혼을 감동과 함께 제작의 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의 여정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그가 더욱 아름다운 작품을 세상에 선보일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5년 5월 서양화가 김용달
개인전 14회, 단체전 400여 회
스승과 제자전 (부산시청 제1전시실,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로비 1층)
열매전, 9인전, 부산창작미술가협회전, 부산남구전
(사)한국전업작가 부산지회전, 신사회전, 상전, KASF, KCAF, KAF전 등 초대 및 참여
2018 KAET아트센터 초대전 (영국 런던)
오늘의 작가 뉴욕초대전 (뉴욕 맨해탄 T/N 갤러리)
(현) 한국미협, 부산미협, 열매회, 원로작가전, 부산창작미술가협회, 신사회, 상전
(사)한국전업작가회 부산지회, 부산남구미술인작가회전 회원
48516 부산광역시 남구 분포로111, 111-1503 (용호동 LG메트로시티)
H.P : 010-2345-2166
Tel. 051-612-2166
김용달 선생님과 함께 50년, 그림인연
1975년 3월, 김용달 선생님께 그림을 처음 배우기 시작한 지 벌써 50년의 세월이 지났습니다. 그때는 단순히 기초만 배우며 취미로 삼고자 했지만, 어느새 화가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 수강료조차 마련하기 어려웠던 저를 선생님께서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도해 주셨습니다. 손이 아닌 발로 그림을 그려야 했던 저에게 선생님의 그 가르침은 단순한 기술의 전수가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데 큰 믿음과 희망이었습니다.
선생님의 가르침 덕분에 저는 세계구족화가협회에 가입하며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면서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소중한 인연을 기념하는 뜻깊은 전시회를 열고자 합니다. 이제 그 어떤 정을 나누는, 배움의 50년의 세월을 돌아보는 자리가 아니라, 스승과 제자의 선생님의 독창적인 작품과 제자 김밝은태가 전하는 메시지가 담긴 작품을 전시하고자 합니다. 제도권 밖에서도 배움의 희망과 가르침의 가치가 꽃필 수 있음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김용달 선생님과 함께 그림 인연 50년 기념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어 바쁘시더라도 전시장에 오셔서 축하해 주신다면 더없는 기쁨이겠습니다.
2025년 5월 김밝은터 드림
여섯 번째 개인전 – 꿈꾸는 줄기세포전(인사아트센터, 서울 2017)
초대전 4회, 부산전 국내외 14회, 단체전 230여 회
공공미술프로젝트 보조작가(낙동강 하구언 2021, 부산)
“김밝은태와 어린이들” 제2회 의도 & 비의도 만남展(부산시청 제3전시실, 2020)
“김용단 김밝은태” 스승과 제자전(부산시청 제1전시실,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로비 1층, 2015)
지상전 – 쉬어가는 미술관(월간 비다누사 2000년 8월호)
월간시민시대 표지화(2020년 12월호)
부산사하미술협회 명예회장, 세계구족화가협회, 부산미술협회, 부산창작미술협회,
(사)한국전업미술작가협회 부산지회, (사)대한민국남부현대미술협회, 부산가톨릭미술인회,
한국미술협회 부산시립윤슬미술관, (사)세계미의 학술 회원
49314 부산광역시 사하구 낙동남로1367번길 3동, 701호
위용을 자랑하는 조형물이 되는 꿈을 꾸다
인간이 편리하고 발전된 삶을 살 수 있는 것은 우수한 두뇌와 능숙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양쪽 손이 있기 때문입니다.
정돈된 손바닥에서 갈라져 나온 다섯 가락은 각기 다른 역할을 하면서 협력하고 보완하여 다양한 작업을 가능하게 합니다.
다섯 가락은 나란히 나열되어 평평한 바닥을 만들고, 때로는 둥글게 모여 입체적인 형태를 이루기도 합니다.
유연한 마디로 연결되어 있어서 다양한 형태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유능한 다섯 가락의 손은 새롭게 디자인되어 독특한 아름다운 조형물로 또는 상징물로 생성되어 광장, 거리, 대지, 산과 바다에 출현하여 그 위용의 자랑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 모습을 상상하여 작품을 제작했습니다.
양팔을 잃은 나는 줄기세포가 빨리 연구되어 손상된 신체가 재생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꿈꾸는 줄기세포전’이라는 주제로 여섯 번째 개인전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일곱 번째 개인전은 신체를 관리하고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는 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뜻으로 손의 형상들이 조형물로 만들어진 것 같은 회화를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2025년 5월 김밝은터
일곱 번째 개인전 – 조형물의 위용을 꿈꾸다展 (인사아트센터 부산갤러리, 서울 2025)
초대전 4회, 아트페어 14회, 단체전 250여 회
공공미술프로젝트 참여 보조작가 (낙동강 하구언 선셋미술관 2021, 부산)
지상전 – 쉬어가는 미술관 (월간 바다낚시 2020년 8월호) / 월간 시민시대 표지화 (2020년 12월호)
50년, 그림인연展 (부산시청 제2전시실, 2025)
“김밝은터와 어린이들” 의도 & 비의도 만남전 (부산시청 제3전시실, 2020)
“김용단 김밝은터” 스승과 제자전 (부산시청 제1전시실,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로비1층 2015)
부산미술협회 제9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 2010 한국전업미술가협회 부산지회 작가상 수상 2015
(사)대한민국남부현대미술협회 공로상 수상 2021
김해구조동학교, 기회의 학숙 등에서 저의 그림설명으로 미술강의
검색창 김밝은터
시간의 유한한 정서에 기반한 50년의 교차점을 일깨우는 뜻깊은 전시가 되시길 바랍니다.
포근한 바람이 마음을 간지럽히고 원하던 봄을 알리는 가정의 달 5월입니다. 세상의 모든 만물이 즐겁게 노래하는 이때, 김밝은태 작가님의 '50년, 그림 인연 展'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50년의 세월을 돌아보는 자리가 아니라, 긴 세월 이어져 온 스승과 제자의 깊은 정을 나누고, 배움과 가르침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스승님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삶을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되었던 조형성을 꽃피울 수 있었던 김밝은태 작가님의 독창적인 작품 속 메시지에 담긴 가치 또한 주목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김밝은태 작가님은 50년 전,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 김용단 선생님과 스승과 제자로 인연이 닿아 손이 아닌 발로 그림을 그리며 화단의 발걸음을 걸고 있습니다. 특히 흙을 짓이긴 아픔을 주제로 삼아 자신의 꿈을 화폭에 녹여낸 작업에 대한 진정성과 메시지를 드러내며 화가협회 부산미술협회를 바탕으로 미술계에서 작품활동을 하며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오랜 여정을 함께 해온 스승과 제자의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지 예술이 지닌 진정한 힘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김밝은태 작가님의 진정한 창작자와 관람객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며, 작품에 담긴 김밝은태 작가님의 삶의 궤적을 통해 한 예술을 통한 큰 울림은 우리 삶의 이야기와 감정을 풍부하게 해소해 나가며 매개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수많은 습작과 열성, 수많은 실패를 반복하며 묵묵히 시간을 보내온 김밝은태 작가님께 존경의 박수와 학회의 응원과 환호의 인사를 보냅니다. 이와 더불어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기반으로 사적인 창작 과정은 삶과 맞닿아 있는 창작의 고통과 기쁨을 탐구하는 기간이지 작품을 통해 세상에 드러내는 여정이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더욱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사)부산미술협회 이사장 최장락
아래부터는' 김밝은터'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사진의 작품들은 작가 및 관계자들의 허락으로 촬영하였습니다.
이 사진들 안의 작품들은 작가 및 관계자들의 허락없이 무단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대미술관의 유튜브 채널 '대미술관의 갤러리스타'에서 생생한 갤러리 영상으로 그림을 감상하세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JaMTD_x6Vz-H1Za2ESPnXw
대미술관의 갤러리스타BIG GALLERY's Gallery Star
미술(그림)에 취미가 있거나 갤러리를 구경가고 싶지만 바빠서 못가시는 분들, 몸이 불편해서 갤러리를 못가시는 분들을 위해서 대미술관이 대신해서 갤러리 전시를 보여줘요.. 잔잔한 음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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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술관의 틱톡 채널 'Big_Gallery_Star'에서 생생한 갤러리 영상으로 그림을 감상하세요.
https://www.tiktok.com/@big_gallery_star
TikTok의 Big_Gallery_Star
@big_gallery_star 팔로워 149명, 5명 팔로잉, 좋아요 2950개 - Big_Gallery_Star 님이 만든 멋진 짧은 동영상을 시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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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인사아트갤러리 위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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