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김재석'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4년 12월 18일 ~ 12월 24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나는 예쁜 항아리를 그리는 것이 아니다.
"예쁨은 아름다움의 적이기 때문이다." - 페르낭 레제-
'항아리'라는 말은 우리말의 조상이라고 일컬어지는 '르완다어' 가장놓은 처녀'를 의미하는 'hangari'에서 유래했다.
즉, 다산을 할 수 있는, 풍요로움을 가져올 '엉덩이가 풍성하고, 허리와 허벅지는 가는, 보기 좋은 처녀를 'hangari'라고 했다.
그러나, 세잔이 사과를, 다른 사과들과 다르게 그렸듯이, 나는 진부하게 매끄럽고, 예쁜 모양의 항아리를 그리는 것이 아니다.
나는 지금 이 순간, 유한한 삶의 한 가운데에서 내가 바라보고, 느끼고, 생각하고, 때로는 멍들고 깨지면서도 놓지 못하는 소중한 삶의 의미를 붙잡아, 그 삶의 본질을 캔버스에 가장 아름다운 항아리의 이미지와 함께 추출해 놓으려 한다.
아래부터는 '김재석'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사진의 작품들은 작가 및 관계자들의 허락으로 촬영하였습니다.
이 사진들 안의 작품들은 작가 및 관계자들의 허락없이 무단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대미술관의 유튜브 채널 '대미술관의 갤러리스타'에서 생생한 갤러리 영상으로 그림을 감상하세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JaMTD_x6Vz-H1Za2ESPnXw
아래는 갤러리이즈 위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