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배병진'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4년 11월 6일 ~ 11월 18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인간과 동물 남자와 여자 지배자. 지식인. 가진자와 못가진자...
세상의 모든 사람들과 사물들은 덩어리로 이루어져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의 모든 것들은 평등하다.
덩어리에는 삶이 있고 고뇌가 있으며 위아래가 없고 좌우가 없다.
불안한 존재의 피와 살덩어리가 될 수도 있고, 고귀하고 아름다운 이상의 덩어리가 될 수도 있으며 얼굴이 될 수도 있고 욕망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덩어리는 인간과 사회를 보는 시선이며 외로움과 그리움의 대상이다.
허구적이고 추상적인 무의식의 대상을 입체적인 대상으로 표현하였다.
입체적인 형상은 이중적이고 양면적인 인간의 모습을 유추 할 수 있게 한다.
나는 전통적이고 아카데믹한 작업방식을 고수한다.
한 작품 한 작품 끊임없이 변화하고 과정을 중요시 한다.
덩어리를 고집하자면 몇 단계의 변화들이 있었고 또다시 진화할 것이다.
다음 단계는 회화의 본질이며 평면의 장점인 물감의 색채나 흐름, 붓의 터치를 살리면서 형태는 사라지고 모소하지만 존재론적인 덩어리를 찾아 나아갈 계획이다.
아래부터는 '배진병'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사진의 작품들은 작가 및 관계자들의 허락으로 촬영하였습니다.
이 사진들 안의 작품들은 작가 및 관계자들의 허락없이 무단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대미술관의 유튜브 채널 '대미술관의 갤러리스타'에서 생생한 갤러리 영상으로 그림을 감상하세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JaMTD_x6Vz-H1Za2ESPnXw
아래는 인사아트갤러리 위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