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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갤러리

성현자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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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자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성현자 작가님 전시는 갤러리이즈에서 2022.10.05~10.11에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보이지 않는 길> 

산속이나 솦속의 오솔길은 홀로 걸었던 사람의 발길에 의해서 생긴 것이 아니라 오랜 세월에 걸쳐 많은 사람들이 발 딛기 편한 지형을 따라서 걸었던 흔적이 쌓여서 만들어진 것이다. 

스스로 생겼거나 필요에 의해서 계획된 길이 아니고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다가 분해되어 소멸되기도 한다.

 이처럼 자연에 순응하여 변모하는 오솔길은 실용적인 길이라기보다 자연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길이 된다. 

우리가 이런 길을 천천히 걷다보면 그 길을 따라 자연 공간 속을 단순히 걸으면서도 자기와 떨어져 존재하는 세상 바깥에 있는 모든 것에 주목하게 되고, 그 길과 연관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불러와 이제껏 살아온 삶을 뒤돌아보게 된다. 

장거리 오지를 걸어 탐험하는 토르비에르 에켈른 (Torbjoern Ekelunad)은 <두발의 고독>에서 얼어붙은 산골짜기나 눈이나 얼음으로 뒤덮힌 습지, 풍화에 시달린 관목들이 쓰러진 숲속이나 벌판을 걷을 때, 또는 길을 잘못 들어 방황하고 우회하는 동안에 “인간존재 의미를 새롭게 인식하게 된다” 고 한다, 지금까지 전혀 “경험해 보지 못한 내면의 상태에 빠지게 되면서” 자신의 생애를 되돌아봄으로써 자신을 재정립하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길을 걷는다는 것은 “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이라고 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고난이나 좌절, 그리고 치유와 회복이라는 삶의 과정도 오지를 탐험하는 사람이 삶의 의미를 재인식하는 경로와 유사하다. 

우리가 태어나서 죽기까지는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는 여정이다. 

사람이 죽으면 ‘먼 길을 떠났다’ 또는 ‘마지막 여행길에 올랐다’ 등은 길의 사전적 의미보다는 길을 은유적으로 쓰는 말이 더 자주 인용되는 경우이다.

■ 성 현 자







아래부터는 성현자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작품 사진들은 작가 및 관련 관계자의 촬영 허락으로 제작 하였습니다.

   이 작품 사진들 안의 그림들은 작가 및 관련 관계자의 허락 없이 무단 사용을 할 수 없습니다.







★대미술관 유튜브채널에서 생생한 갤러리 영상으로 구경하세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JaMTD_x6Vz-H1Za2ESPnXw

 

대미술관의 갤러리스타BIG GALLERY's Gallery Star

미술(그림)에 취미가 있거나 갤러리를 구경가고 싶지만 바빠서 못가시는 분들을 위해서 대미술관이 대신해서 갤러리 전시를 보여줘요.. 잔잔한 음악과 함께 대미술관과 함께 갤러리 그림 구경

www.youtube.com

 

 

 

 

 

 

 

 

 

 

아래는 갤러리이즈 위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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