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아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양지아 작가님 전시는 갤러리이즈에서 2022.09.21~09.27에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순간의 순간
내 일상은 새벽 6시로 직장인으로 시작된다.
할 일이 많아 하루 종일 허덕이면서 분주한데 내 마음은 한일 없이 하루가 저물어 버린 느낌이다.
어둑해지는 하늘 사이의 구름과 풀 향기로 하루의 마무리를 해 본다.
눈을 감고 고된 몸을 뉘이고 그리고 틈틈이 작업을 한다.
작업실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제일 먼저 퀘퀘하고 오랫동안 방치한 시간의 냄새가 나를 반기고 적막감이 맞이한다.
그 공허함이 싫어 노래로 넉살스럽게 음악을 크게 틀어 본다.
팡팡 퍼지는 음악과 커피머신에서 갓 내린 커피 한모금의 목 넘김으로 분위기를 잡아보고 이내 밀린 숙제를 하는 것처럼 작업을 한다.
찰나의 순간순간을 기억해보고 내 방식으로 담아 본다.
“눈 깜짝 할 사이의 매우 짧은 시간”이 연속의 반복인 삶을 우리는 살아가고 있고 아는 듯 모르는 듯 스쳐 지나간 것이 나의 삶이고 우리들의 삶이다.
한 알의 진주알처럼 촘촘히 박히어 내 마음에 담는다.
병원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를 빗겨나가려 하는 이들의 몸부림과 평생 혈액투석 기계에 의지에 삶의 너머를 바라보는 이들의 시선과 사연들 그 안을 살짝 들여다본다. 그리고 주위에 온몸으로 표현하고 작품을 표현하는 작가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여러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겪어 온 느낌이다.
이런 세계관은 이리저리 치우치지도 않고 오묘하게 타협을 하고 있다.
뿌려지는 순간의 작은 캔버스에서 물의 튕김과 자극 그 순간을 기록해보고 질서 없는 물의 자유로움과 물이 지나가는 길에서 닮을 듯 닮지 않은 나의 하루와 감성을 그려 본다.
■ 양 지 아
아래부터는 양지아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순간의 우주 | 162 x 130.3cm x 2 | Mixed media, beads on canvas
Drop| 162 x 130.3cm | Mixed media, beads on canvas
작품 사진들은 작가 및 관련 관계자의 촬영 허락으로 제작 하였습니다.
이 작품 사진들 안의 그림들은 작가 및 관련 관계자의 허락 없이 무단 사용을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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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갤러리이즈 위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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