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이화평면정신전'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4년 7월 24일 ~ 7월 30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사람들 사이에 약속된 또 하나의 미메시스는 바로 언어이다.
사람들은 언어를 통해 사물에 이름을 붙인다.
그리고 이름으로써 그 사물과 소통하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정신적 내용을 전달하고 소통계 하는 것이 바로 언어인 것이다.
언어는 그 속에 본질 그 자체를 담고 있으므로, 간접적 수단이 아닌 직접적 목적으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인간은 사물의 언어적 본질을 통해서만 사물들의 인식에 도달할 수 있다.
벤야민은 모방의 해체를 통해 현실 그 이상의 것을 표현하고, 예술의 궁극적 지향점을 추구한다.
감각의 세계를 파악하여 예술의 아름다운 가상적 모방에서 벗어나 인간 의식의 각성과 추상적 창조로 나아가는 것이다.
이는 모방과 유사한 창조적, 추상적 미메시스이다.
이화평면정신 역시 자연을 재현하는 자들과 예술을 창조하는 사들이 혼재되어 있다.
그리고 그들에게 예술은 무언가를 위한 수단이 아니라 그 자체로 목적이 되는 자율성이다.
이렇듯 모방이 탈취된 것이 추상이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미메시스의 비밀이다.
아래부터는 참여 작가님들 작품들이에요.
전문경
변해정
박신숙
사진의 작품들은 작가 및 관계자들의 허락으로 촬영하였습니다.
이 사진들 안의 작품들은 작가 및 관계자들의 허락없이 무단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대미술관의 유튜브 채널 '대미술관의 갤러리스타'에서 생생한 갤러리 영상으로 그림을 감상하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JaMTD_x6Vz-H1Za2ESPnXw
아래는 갤러리이즈 위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