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아씨, 삶의 재미와 불안함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정아씨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3년 5월 17일 ~ 5월 22일까지 갤러리인사아트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작가노트>

 

작가는 최근 2년간 당, 구, 공 에 관한 질문을 하고 살아왔다.

 

당은 집단을 의미하거나 당구 게임의 일종의 방식대로 부딪치거나 우리를 변화시키는 관계를 상징한다.

 

구는 삶의 형태가 곧 얼굴이 되어 감을 의미하고 구 속에 담긴 얼굴 이미지는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를 상징하는 것들로 의인화되어 있다.

 

공은 삶의 재미와 불안함을 껴안고 살아가는 현대인을 상징한다.

 

다양한 표정이 드러나는 얼굴과 15개의 당구공을 결합하여 삼각형으로 짜여진 프레임은 사회 속에 속한 다양한 인간들의 삶의 모습을 담은 것이다.

 

전시장에 둔 큐대는 그 구성원을 자유롭게 살아가고 싶지만 쉽지 않다.

 

유년시절을 상징하는 집(ZIP) 에는 공터에서 놀던 흔적을 남겼는데 그 곳에는 두 개의 문이 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맞고 틀리다는 이분법대로 살아가거나 정잡을 쫓고 살아왔는데 어린이 되고나서 생각해보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정잡이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오로지 왼쪽과 오른쪽 출구는 모두 옳았다고 말하고 싶다.

 

당신의 선택은 언제나 옳았고 당신을 응원해주고 싶다.

 

 

 

 

 

 

 

아래는 정아씨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정아씨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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