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창조회 그룹전'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4년 7월 31일 ~ 8월 5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화가들은 무한한 표현의 자유를 누린다.
그림에 관한 과거의 모든 표현 양식 및 형식으로부터 재료에서도 자유롭고 적어도 화가의 조형적인 사고를 제한하는 현대에 존재하지 않는다.
작업에서 양식이나 형식, 재료, 기법 등으로 분류하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며 눈에 보이는 사실 뿐만 아니라 과거의 일이나 상상의 세계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은 보편적이다.
올해로 44년회를 맞는 창조회는 전통성을 기반으로 하되 한국화가 지니고 있는 정신성까지도 현대적인 작품속에 모색하며 세계화된 한국미술의 진정성과 가능성을 펼쳐 보고자 한다.
우리 사회와 미수계는 창립전 개최 당사와는 비교할 수도 없게 발전하였으나 많은 작가들은 창작과 작품발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실정이다.
그러나 장조회는 매회 작품 발표를 위한 다양한 장을 만들고 함께 하고자는 목적에 따라 정기전과 초대전, 특별전, 해외전(대만, 미국, 중국, 일본) 등과 다양한 형식의 전시를 통하여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며 발전하여 왔고 학연, 지연, 이념 등에 얽매이지 않고 전국적으로 다양한 회원들과 함께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를 존중하며 각자의 개성과 진솔한 내용을 담은 작품들을 발표해 왔다.
40여년이 넘는 긴 세월동안 함께 해온 원로작가님들과 그 정신을 이어온 젊은 작가의 조화, 사실적인 이미지의 실상과 비구상적이거나 추상적인 이미지가 혼재함으로써 창조회정기전은 어려운 현실, 그 이상을 초월하는 회화적 공간을 보여준다.
이는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들의 따뜻한 시각 및 주관적인 이해를 반영하는 듯하다.
아래부터는 작가님들 작품들이에요.
홍사구 | 대둔산(20호), 영대리 설경(12호)
홍사구 | 주전골(12호), 정선 동
홍사구 | 서산 마애삼존불 가는 길10호), 정선동강(14호)
김혜규 | 무념무상 | 73 x 53cm | 캔버스에 아크릴 | 2024
조돈구 | 길상 | 53 x 65cm | 수묵채색 | 2024
우순근 | 24-바람이 분다 | 60.6 x 91cm | Mixed media | 2024
사진의 작품들은 작가 및 관계자들의 허락으로 촬영하였습니다.
이 사진들 안의 작품들은 작가 및 관계자들의 허락없이 무단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대미술관의 유튜브 채널 '대미술관의 갤러리스타'에서 생생한 갤러리 영상으로 그림을 감상하세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JaMTD_x6Vz-H1Za2ESPnXw
아래는 인사아트갤러리 위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