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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회

미인회, 창의력을 발휘할 일들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미인회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2년 11월 30일 ~12월 5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초대의 글 우리들의 예술감성을 선보이고 있는 미인전이 어느덧 10회를 맞이합니다. 2004년 취미를 직업으로 하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소망을 가지고 출발했던 우리들이 성장하여 취미를 직업으로 작가를 배출하고 있는 미인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생각과 더 많은 창의력을 발휘할 일들로 가슴벅차 오름을 느끼는 우리들입니다. 이번 전시를 위해 애써주시는 회원님들 이러한 우리의 곁을 항상 지켜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허은영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겨울로 들어서는 길목 코로나와 여전히 함께하는 이 계절에 미술을 사랑하는 친지, .. 더보기
윤세영, 달과 해의 시간 낯설고 푸른 생성지점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윤세영 작가님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2년 11월 30일 ~ 12월 5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윤세영 작가의 열한 번째 개인전이 2022. 11. 30(수) ~ 12.5(월)까지 서울 G&J갤러리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특히 광주문화재단과 (주)영무 토건의 문화메세나 문화동행 광주문화예술 기부금 매칭 지원사업을 지원 받아 열리는 전시로, 의미 있는 성과가 기대된다. 작가는 2022년 여름, 코로나로 단절되어 있던 독일 작가들과 이탈리아 Longega 론제가에서 3년 만에 다시 만나 교유 전시를 열었다. 그곳에서 낯선 사람들을 만나 인연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이야기로 만들고 동시에 푸른 실과 조명을 이용해서.. 더보기
김경현, 기다림 외로움 사랑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김경현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2년 11월 30일 ~ 12월 5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그림은 오랜 시간 가슴 판편에 붙잡아온 유년의 기억들로, 그 기억의 미로를 하나씩 찾아가는 과정이랄 수 있다. 그래서 작품은 포괄적으로 우리네 삶과 예술이 일원의 진리 그 자체와 동일한 것임을 가리킨다. 시간이 지나면서 어제의 일들이 잊혀져 가고 또 다른 새로운 일들을 경험하고 그렇게 인생을 켜켜이 쌓아간다. 황량한 벌판과 험준한 산악지대의 자연환경 속에서 말을 달리며 끊임없이 외적과 싸워 이긴 기마 민족을 생각하며 가마굴에서 도자기를 꺼낼 때 숨죽여 기다리는 도공들의 간절함으로 화폭을 마주한다. 밤새도록 빈 화면 속에 불꽃.. 더보기
풍자와 해학전, 유쾌한 만남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풍자와 해학전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2022년 12월 10일 ~ 12월 13일까지 에코락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풍자와 해학은 슬픔과 애달픔을 익살스런 모습으로 승화시킨 우리 민족의 낙관성을 표현하는 장르가 되었습니다. 이는 삶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풍요롭게 하는 우리 민족의 고유 정서이며 또 하나의 미의식 입니다. 제4회 풍자와 해학은 2022년 현대사회와 시대 정서가 반영되어 생략으로 절제되고, 또는 특정적 아름다움을 부각 시킨, 기발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미의식이 깃든 전시입니다. 다양한 표현방법으로 한가지 주제를 특별하게 표현한 작가님들의 귀한 전시를 애정어린 눈으로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부터는 풍자와 해학전 작가님들 작품들이에요~~.. 더보기
김영성, 명상적 언어를 넘어선 그 무엇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의 김영성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2년 11월 23일 ~11월 28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 ​ ​ ​ ​ ​ ​ 김영성은 도자기로 자신보다 너무 큰 세계를 명상적 세계로 표현하고 있다. 그릇에 액세서리도 아니면서 자그마하게 있는 나! 역설적으로 두드러져 보이는 존재! 그렇기 때문에 이유상은 "김영성의 도예는 예술철학이 담긴 명상적 언어"라고 보았던 것이다. ​ 그러나 김영성 작품의 형태는 명상적 언어를 넘어서는 그 무엇이 있다. 김영성 명상은 목가적이지도 구도적이지도 않은 명상이다. 심지어 명상으로 치환된 고독, 외로움이 아닐까? 명상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도자기의 백색의 색채와 무늬 없음에서 오는 것이고 .. 더보기
배문숙, 꿈꾸는 공작새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배문숙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2년 11월 23일 ~11월 28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왕관을 쓰고 스카프를 맨 공작새는 찾아보기 어렵다. 꽃다발을 들거나 팔짱을 낀 공작새는 더욱 그러하다. 꿈이 아니면 동화책에서나 볼 수 있을 뿐... 하지만, 배문숙 작가의 그림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작가가 공작새를 작품의 모티브로 삼게 된 이유는 그 기품 있는 모습이 작가가 꿈꾸는 이상을 떠올리게 하였고 아름다운 깃털과 강인한 자태가 작가를 강하게 매료시켰기 때문이라고 한다. 배문숙 작가의 공작새는 화려한 월계관을 쓰고 있는데 이것은 오늘도 수고한 사람에게 주는 선물이다. 또한 공작새 주위에 핀 수많은 꽃들을.. 더보기
성기혁, 공존의 재발견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성기혁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2년 11월 23일 ~ 11월 29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공존의 재발견 현대미술은 대상의 재현을 벗어나는 그 무엇이다. 캔버스 앞에 설 때마다 내면의 소리를 듣는다.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이고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 그리고 어떻게 보여주고 싶은가? 하루가 겹쳐 인생이 되듯이 색채를 겹쳐가면서 함께 존재하는 이유를 보여주고자 했다. 미운 색깔 고운 색깔이 따로 없다. 특정한 색은 인접한 색에 영향을 받는다. 부분은 전체에 기여한다. 캔버스에 젯소를 몇 차례 입히고 풍경을 정교하게 묘사한 다음 주로 지배하는 색상을 추가하는 것이 내 작업의 흐름이다. 작업실 벽에 한동안 걸어두고 다시 색깔.. 더보기
염동철, 붉은 고백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염동철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2년 11월 23일 ~ 11월 28일까지 갤러리인사아트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너에게 너를 향한 고백과 마주한 순간, 나는 숨을 멈춘다. 나의 마음이 온전히 너에게 전해질까. 바람이 불기 전부터 걱정이다. 나의 고백이 너에게 상처가 되지 않았을까. 조금 일찍 너를 기다린다. 나의 고백은 용서를 받기 위함이다. 나에게 고작 50살이 되려고 그렇게 애가 타게 살았구나. 내일은 상처난 길을 지나 너에게 간다. 어서 달려가 너를 안고 울고 싶다. 걱정하지마라. 오늘은 기쁘고 기뻐, 실컷 운다. 누구나 자신밖에 설명할 수 없는, 아직은 나눌 준비가 안된 비밀이 있습니다. 고백체 (告日體) 작업을 통해 나의 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