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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회

어쩌다 전시, 열정적인 청춘을 보낸 우리들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어쩌다 전시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2년 11월 16일 ~11월 22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대학에서 처음 만나 미술실기실에서 어설프지만 열정적이었던 청춘을 보낸 우리들은 이제 어엿한 중년이 되었다. 철 없던 시절의 캔버스와 화선지 위에 무엇이 담겨있었는지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 모두 몇 십년 후에도 그림을 그리고 있었을 것이라는 낭만적인 꿈을 품고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각자 살아온 길과 모양이 다르지만 그 꿈들은 다양한 형태로 살아 남아 있었나보다. 작가로서의 길을 풍성히 넓혀 온 친구, 교육의 길로 열정을 표현한 친구, 이전에 사용했던 미술도구들이 그대로 옆에 있는 친구 등 각자 그림이라는 책갈피.. 더보기
제주미술제, 제주-서울 2022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제주미술제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2년 11월 9일 ~ 11월 14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는 제 26회 제주미술제의 특별전으로 제주미술의 확장을 위해 마련된 전시입니다. 올해는 '오름'을 주제로 제주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제주 풍경과 제주의 기억을 공유하는 자리로 열립니다. 설문대 할망이 치마로 흙을 나르면서 한 줌씩 두고 간 것이 오름이라는 전설을 들으며 자란 제주인에게 오름은 상상력의 원천입니다. 또한 4.3과 같은 재난이 벌어졌을 때 오름 주위에 펼쳐진 시신들을 수습했다는 노인들의 이야기도 들으며 공포를 느끼기도 합니다. 제주의 기후와 환경이 변하면서 오름 정상에 있는 연못의 물은 서서히 줄.. 더보기
김영삼, 허회태, 붓질의 콜라보 2연전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김영삼, 허회태 작가님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2년 11월 9일 ~ 11월 14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전통문인화의 정신을 계승한 김영삼 작가와 서예를 현대미술로 승화시킨 이모그래피 창시자 허회태 작가의 '붓질의 콜라보 2연전'이 오는 11월 9일 부터 14일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 G&J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서예를 기반으로 독창적인 개성의 예술성을 지향하는 국내를 대표하는 두 작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김영삼 작가는 동양예술의 지고한 경지인 문인화와 서예를 기반으로 새로운 영역의 완숙한 작품세계를 갖고 있으며, 허회태 작가는 서예의 한계를 극복, 현대미술과 융합 접목하여 새로운 예술 장르인 이모그.. 더보기
강윤자, 내 사랑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강윤자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2년 11월 9일 ~11월 14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어요~~~:)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는 2022년 11월 9일(수)부터 2022년 11월 14일(월)까지 '강윤자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5번째 개인전이며 다수의 기획 초대전 단체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회원, 전미회 회원, 전라북도미술대전 초대작가 등으로 활동 중이다. 따뜻한 마음을 향하여 기도합니다. 햇살 같은 아가들 모습을 그리며 행복했습니다. 동글동글한 아가들아~! 너희가 있어 세상이 곱다, 빛난다, 가득하다. 내 마음이 따뜻하다. 내 마음이 열린다. 내 마음이 웃고 있다. -작가 글 중... 더보기
서유승, 옷칠회화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서유승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2년 11월 9일 ~11월 14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그의 옻칠 그림은 옛날 방식 그대로이다. 근래에 옻칠을 사용하는 작가들을 심심찮게 만날 수 있는데, 대다수는 간편하게 한두 번 정도의 옻칠에 그치는가 하면, 아니면 합성 칠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사실에 비추어볼 때 전래의 옻칠기법을 고수하는 그의 작업은 한마디로 고난의 길이다. 그런데도 이를 자초하는 건, 옻칠이 가지고 있는 보존성과 기존의 채색재료가 따를 수 없는 깊고 아름다운 발색이 있기 때문이다. 그도 수십 년 유채작업을 해왔지만, 색깔의 깊이와 고상함은 옻칠을 따를 수 없다는 점에 매료되었다. 옻칠 자체는 검은색이.. 더보기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하순옥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하순옥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2년 11월 2일 ~11월 7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하순욱의 장미 Rose 이미지 회회 그 상상(想像)의 파적(派跡): Rose의 예술을 찾아서 Rose는 장미꽃을 말한다. 이 꽃이 그림으로 나타나고 있다. 나타나되 하순옥의 손길로 다듬어져 많은 이약를 하며 인상을 무수히 던지고 있다. 매우 강력하기도 하고 부드럽기도 하며, 파도치는 물결의 흔적처럼 나타나 출렁이게 자극을 주면서도 가라앉아 있게 하여 상상(想像)적인 환영(幻影)에 빠져들게 한다. 진지하다. 진하다 못해 두텁게 전해오는 물감 자체의 양감 때문에 거칠기도 하면서, 특히 빨간색의 전면적인 구성은 강력한 환영의 심상치 .. 더보기
서동수, Where must we go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서동수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2년 11월 2일 ~ 11월 7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당신은 죽지 않기 위해 이름에 목숨을 새겨 살아가는 생들을 아는가? 살아있따는 것은 우주 속에서 가장 부자연스러운 일 중에 하나이다. 우연의 고통과 찬란함. 누군가에게는 가까우며 누군가에게는 끝없는 고통인. 그럼에도 우리는 끝없이 삶을 빌려온다. 빌려온 삶의 끄트머리를 잡고 순간의 절명과 추락이 반복되는 구절에도 무너지지 않는다. 결국 부서지면서도 죽지 않았다. 당신이 생의 닮아감을 껴안아 무너지지 않음이 바로 숭고한 것이다. 죽지 않기 위해 이름에 목숨을 새긴 이의 남김을 아는가. 분노와 고통, 마찰과 부러짐, 싸움의 찰나 또.. 더보기
77친구들, 열한 번째 전시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77친구들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2년 11월 9일 ~ 11월 14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1977년에 회화, 조소, 응용미술을 공부하려 미술대학에 입학하였고, 각자의 전공대로 활동하다가 10년 전부터 함께 모여 전시를 하고 있다. 박영신은 컴퓨터 그래픽 작업을 주로 하고 있으며, 전시는 그래픽 Print를 선보인다. 은 식품ㄹ 형성의 시작과 성장을 감당하는 부분이다. 작가는 그 부드럽고 연약한 끄트머리에서 느껴지는 생명의 경이를 애정에 담아 표현한다. 이은경은 물감으로 얼룩진 화면에서 얼기설기 흩어지고 뻗어나가는 담쟁이넝굴의 형상을 엮어낸다. 주어진 한경에 순응하면서도 자신만의 모습을 갖추는 담쟁이의 생태적 속성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