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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나이테회_미방회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나이테회_미방회'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5. 06. 25 - 2025. 06. 30까지 인사아트센터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전시회 설명 “초록과 붉은 여름, 수채화로 물들다” 유월의 초록과 장미의 붉음이 한데 어우러지는 계절, 두 화단이 함께하는 동행展이 펼쳐집니다. 나이테처럼 켜켜이 쌓인 시간의 내공과 미방처럼 향기로운 감성이 어우러진 “나이테회&미방회 동행展”이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경남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형상과 삶의 정서를 수채화라는 투명한 매체로 진하게 담아낸 작품 40여 점을 선보입니다. 연못 위에 비친 연꽃과 달빛, 과일과 꽃이 어우러진 정물, 한지장과 보자기, 민속 소품이 등.. 더보기
손민숙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손민숙'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5.06.18 ~ 06.23까지 갤러리_라메르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봄·여름·가을 그리고 겨울 또 다시 봄 오랜 세월 주인공이 되어 최선을 다하며 성실하게 부끄럽지 않게 삶을 완성해 가는 것이 존재의 이유 였다면 혹시 내가 되고 싶었던 모습으로 기억될까? 결혼하고 두 아이를 키우고 작은 애가 학교에 갈 즈음부터 남겨지는 시간들을 단순히 취미로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배우다 붓을 들게 되어 서예, 문인화, 화조화… 지금의 세월화로 이어졌습니다. 하얀 한지처럼 전공자가 아니어서 예술의 벽에 부딪쳐 내려놓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부족하면 그런대로 시간은 흐르는 것이 아니라 쌓이는 것이라 생각하며 꾸준히 나아갔습니다. .. 더보기
김경희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김경희'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5.06.25 ~ 07.01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김 경 희 개인전 _ 전시기간 : 2025.06.25 - 2025.07.01 _ 전시장소 : 제 3 전시장 (3F) _ 작 가 명 : 김 경 희 _ 전시 개요 오늘도 나는 일상 안에 있다. 집 안 가득 환한 볕을 들이고 창을 열어 환기하듯 음악을 채운다. 숲을 집 안으로 들이듯 나무를 그린다. 그렇게 숲이, 천천히 내게로 온다. 숲길을 걷는다. 타박타박 돌계단을 오르면 청설모 달음질치는 잣나무숲에 이른다. 모퉁이를 돌아 오솔길로 접어들면 산벚꽃나무 터널길에 닿는다. 그 아래 잠시 멈춰 올려다 본 하늘엔 계절이 구름처럼 흘러간다. 유월의 나무들은 .. 더보기
김갑수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김갑수'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5 06/25 – 06/30까지 갤러리인사아트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김갑수 개인전 익투스_항해 김갑수 2025 06/25 – 06/30 2 전시장 (2F) 작가노트 ∣ 인간 활로의 가능성과 당대의 미학적 감수성을 찾아 김갑수 출발부터 현재까지의 작가의 작품 활동 키워드는 인간과 환경이다. 작품들은 기술과 엔지니어링의 결과물이다. 작품의 주재료인 인공물들이 자연을 거스르는 것이며 작품에 내재된 의미는 인간이 축적한 문명에 대한 비판적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자연과 인간의 평화로운 공생은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펼쳐 갈 수 있다고 기대한다. 인간이 세워나가는 문명이 자연환경에 도를 넘는 위해를 가하기도.. 더보기
홍익대학교_미술대학원_2025_동문전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홍익대학교_미술대학원_2025_동문전'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5.06.18 ~ 06.24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OPENING SPEECH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총동문회 동문회장 조병철 안녕하십니까?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총동문회 동문회장 조병철입니다. 창립동문전을 2023년에 성황리에 개최하고, 짧은 기간이었지만 많은 동문들이 참가하여 3회 동문전을 함께 개최하게 되어 가슴 벅차게 생각합니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이 1998년에 개설되어 27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동문들이 배출되어 한국화단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미술대학원 동문전을 통하여 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단합된 힘을 모아 동문들의 화합과 우의를 .. 더보기
오혜린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오혜린'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5.06.18 ~ 06.24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공예는 물질과의 직접적 관계에서 출발하는 작업이며 작가의 신체적 개입과 감각, 시간의 흐름 속에서 이루어지는 반복적 행위를 통해 형상화되는 복합적 과정이다. 이 과정은 모리스 메를로-퐁티(Maurice Merleau-Ponty)의 「지각의 현상학(Phenomenology of Perception)」에서 인간의 몸을 단순한 물리적 객체가 아닌 '살아있는 신체'로 보고, 주체와 세계를 매개하는 지각의 중심으로 설명한다. 그의 이론에 따르면, 지각은 의식이 세상을 인식하는 근원이자 신체 자체가 의식의 일부이며, 단순한 감각의 집합이 아니라 몸을 통해.. 더보기
최원희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최원희'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5.06.18 ~ 06.23까지 갤러리라메르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인간애로 담아낸 우리 이웃의 군상들 딸기농사는 12월에서 4월까지가 농번기라 한다. 삼척에서 딸기 농사를 짓는 최희원 작가는 이제 농한기를 맞고 있다. 많이 농한기지 사실은 인증 가장 바쁜 나날을 맞고 있다. 농사라는 게 하우스 말고도 다른 농토를 받을 수 없게 되기도 하지만, 일 년째 개인전을 앞두고 있어서다. 농사의 미술, 얼핏 보면 쉽지 않은 이질적 조합이다. 하지만 작가들에게 종종 보았던 또렷했던 역할을 생각해 보면, 시너지를 일으키는 전환된 조합이다. 작가의 경우 농사일로 인핸 창작의 에너지와 다양한 영감을 얻고, 작업을 통해 농사는 .. 더보기
이갑임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이갑임'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5. 06. 18 - 2025. 06. 23까지 인사아트센터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빛으로 시간을 그린 풍경” 내 작품 속 가로등과 보름달은 엄마이다. 오늘도 둥근 달빛은 내 걸음마다 따라오며 괜찮다, 애썼다, 장하다 북돋아주며 나는 골목에서 힘을 얻고 희망을 찾으며 행복과 그리움을 채운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의 ‘골목’과 이라임의 ⟪골목⟫ 정요선 / 문예비평 2018년 한 TV채널에서 ⟪나의 아저씨⟫라는 드라마를 방영하였다. TV장르에 둔감한 나는 드라마가 종영한지 한참을 지나서야 지인의 권유로 이 드라마를 보게 되었다. 16부작이라 되는 분량을 단숨에 정주행하며 TV드라마라는 시스템에 무한한 몰입을 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