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나빈'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4년 10월 2일 ~ 10월 27일까지 갤러리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이만큼 가까이
접시 위의 케이크, 꽃과 꽃병, 해가 뜨고 지는 동안의 바다.
나누고 시들고 어둠 속에 잠기다 다시 밝아질 것이다.
대상을 바라보며 느낀 기분의 환기는 그림의 강력한 동기가 된다.
물감을 쌓으며 그리는 동안 내면은 대상과 닮아간다.
얇게 바르지만 시간을 두고 층층이 쌓여 두께와 물성을 갖길 원한다.
오래된 정물화를 보면 기분이 좋다.
수 세기를 건너 이만큼 가까이에서 대상을 응시하는 존재가 짙게 느껴진다.
미디어와 자본의 세뇌에서 자유롭고 싶은 마음이 나를 고지식한 화가로 만든다.
배경은 하늘과 바다에서 얻은 색의 차이와 변화를 참고한다.
대상 주변 네거티브 공간의 조형미가 모두 느껴지길 바라며 붓질을 한다.
나를 알아가고 싶어 계속 그린다.
내면과 공명하는 대상을 멈추지 않고 그리며 나이테가 늘어나듯 그림과 함께 단단해지며 둘레를 넓혀가고 싶다.
아래부터는 '나'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나빈 작가 작품
나빈 작가 작품
나빈 작가 작품
나빈 작가 작품
나빈 작가 작품
나빈 작가 작품
나빈 작가 작품
나빈 작가 작품
나빈 작가 작품
나빈 작가 작품
사진의 작품들은 작가 및 관계자들의 허락으로 촬영하였습니다.
이 사진들 안의 작품들은 작가 및 관계자들의 허락없이 무단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대미술관의 유튜브 채널 '대미술관의 갤러리스타'에서 생생한 갤러리 영상으로 그림을 감상하세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JaMTD_x6Vz-H1Za2ESPnXw
아래는 갤러리밈 위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