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박지영'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4년 10월 2일 ~ 10월 27일까지 갤러리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나의 작업실 한쪽에 굳어서 못쓰게 된 먹의 지꺼기들을 모아두었다.
그 찌꺼기들은 굳이 발견하기 어려운 곳에서 찾아낸 것, 혹은 남겨진 먹들을 일부러 말린 것들이다.
점점 사용하지 못하는 찌꺼기 조각이 늘어나 작업실이 좁아지고 있다.
생각해보면 어렸을 때부터 나는 자주 이렇게 쓸모없어 보이고, 의미 없어 보이는 작은 잡동사니 같은 물건들을 모으고, 서랍 깊은 곳에 숨겨두었다.
종종 과할 정도로...
사회적으로 쓸모가 없다고 여겨지는 물건들을 버리지 못하고 모아두는 증상을 저장 강박이라고 한다.
기꺼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쓸모없어 보이는 물건이 기꺼이 자신의 생활공간을 내어줄 수 있는 이유는 무의미해 보이는 반복을 묵묵히 감내하며 분명 대상의 특별한 점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하략)
아래부터는 '박지영'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박지영 작가 작품
박지영 작가 작품
박지영 작가 작품
박지영 작가 작품
박지영 작가 작품
박지영 작가 작품
박지영 작가 작품
사진의 작품들은 작가 및 관계자들의 허락으로 촬영하였습니다.
이 사진들 안의 작품들은 작가 및 관계자들의 허락없이 무단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대미술관의 유튜브 채널 '대미술관의 갤러리스타'에서 생생한 갤러리 영상으로 그림을 감상하세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JaMTD_x6Vz-H1Za2ESPnXw
아래는 갤러리밈 위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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