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희, 풍경에 머물다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이주희' 작가님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3년 8월 16일 ~ 8월 22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풍경에 머물다'

넘쳐나는 풍요로움과 함께 세상도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나 자신은 그 속에서 바삐 그리고 삶을 버겁게 달려온 세월을 보냈다.

더구나 코로나라는 병균이 마치 세상을 집어삼켜버린 것만 같았고 그 시간을 이겨낸 우리는 숨 가쁘게 이 시대를 살아간것이다.

이젠 나에게, 아니 우리 모두에게 잠깐의 쉼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나에게 쉼이 무엇인지 묻는다면 자연 속에서 느껴지는 편안함과 안락함 그리고 치유의 시간이 생각난다.

거창한 것도 아닌, 동네 공원 속의 햇살을 머금었던 나무, 설경을 감상하기 위해 올랐던 겨율 산의 상쾌함, 지나가다 잠깐 머물렀던 호수의 반짝임, 이 작은 자연의 한 부분에도 난 마음의 휴식을 얻고 평온함을 얻는다.

가슴속에 남아 있는 아련한 풍경의 장면 하나하나가 나의 마음을 정화하고 쉼을 주었다.

붓끝에 열정을 더해 항상 변함없이 우리 주변에 남아 있는 자연이란 이름의 풍경을 화폭에 담았다.

작품을 만들기 위한 많은 고민과 시도 또 실망과 만족...

가끔은 걱정과 두려움으로 불안했던 나는 나의 작업으로 희망을 가지게 되고 점점 나를 견고하게 만들었던 시가능ㄹ 보냈다.

꿈을 가진 긴 여정 속에 있는 나와 모든 이들에게 잠깐의 쉼을 찍고 내가 마음에 담았던 풍경이 머무는 곳의 그 쉼표를 선물하고 싶다.







아래는 '이주희'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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