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술전시회

신묘회, 작가들의 정신과 혼이 담긴..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신묘회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3년 5월 10일 ~ 5월 15일까지 갤러리인사아트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2010년 창설된 신묘회전은 자연의 동양화 천연재료인 분채와 석채, 아교등을 사용한 채색화의 현대성을 연구모색하는 작가들의 모임으로 결성되어 2023년 8번째 전시를 열게 되었다. 신묘회는 이름 그대로 작가들의 정신과 혼이 담긴 전시로서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묘한 작품의 방향성을 추구한다. 신묘회 멤버 각각의 개성과 감성이 담긴 작품들로서 감상하는 모두에게 뜻깊고 의미있는 전시회가 되기를 바란다. 아래는 신묘회전 참여 작가님들 작품들이에요 작품 사진들은 작가 및 관계자들의 촬영 허락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이 작품 사진들 안의 그림들은 작가 및 관계.. 더보기
그린에 물들다 그림에 물들다 전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그린에 물들다 그림에 물들다 전'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3년 5월 3일 ~ 5월 9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이 전시회는 메리지안 작업실의 첫 회원전으로 동양화를 취미로 하는 화가들이 함께하는 그룹 전시입니다. 작품들은 '그린'을 주제로 대자연의 아름다움부터 일상의 순간, 삶에 대한 고찰 등 다양한 주제를 담아냈습니다. 작가들이 창작물에는 그들의 생각과 감정의 과정이 담겨져 있으며, 이를 통해 작품들은 더욱 따뜻하고 생동감 있는 느낌을 전달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동양화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해석이 어우러진 작품들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작가들이 전달하는 따스함과 함께 '그린'의 매력에 물들었다가 자연스레 '그림'의 매력에 물드는 전시가 되시기.. 더보기
남응순, 획의 추상성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남응순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3년 5월 10일 ~ 5월 15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일획에 대한 남응순 작가의 강한 믿음을 보여준 작품이다. 떨림과 멈춤이 반복되는 선으로 성산 일출봉의 거대한 오름을 바위의 골격을 간결하게 표현했다. 구체적인 형상과 획의 추상성이 만나는 지점을 절묘하게 포착했다. 에는 용트림하는 고목의 강렬한 형세와 고즈넉한 통도사의 배경이 대비를 이룬다. 획의 회화성을 드라마틱하게 극대화한 작품이다. 가장 가슴을 치는 작품은 이다. 먹흔과 대나무 숲 사이에 탑과 불상이 은은하게 실루엣을 보여준다. 먹과 획이란 표현의 다양한 확장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획 하나에 의지하여 다양하면서 끊임없이 추구하는 남응.. 더보기
변경섭, 기억하며 바라며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변경섭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3년 5월 10일 ~ 5월 15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변경섭 작가는 이번 전시를 위해 새로 제작한 최근작 30여점을 선 보인다. 2018 ~ 2023년에 제작한 작품에서는 "자연의 본질인 생명성과 인간의 자기 완성을 향한 겸손이 특유의 조형 어법으로 형상화 되고 있다. 그는 점과 선 그리고 낮은 붓질을 통해 작은 목소리로 조선 여인의 순결한 마음과 눈물 자국까지 그려내는 성과를 일구어 냈다. 작품은 "그것이 곧 저걱이 되는" 종교적 영성 세계까지 표현하고 있어 관람자에게 자기 정화와 이를 통한 희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래부터는 변경섭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작품 사진들은 작가 및 관계.. 더보기
충북 예술의 서막, 그 영원한 울림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충북 예술의 서막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3년 5월 10일 ~ 5월 28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충북도는 충북미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충북 작가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인사동에 '충북갤러리'전시 공간을 마련하였다. 개관전시로 충북 근현대 미술의 서막을 알리는 여덟 명의 작고 예술인(안승각, 박석호, 임작순, 정창섭, 이기원, 윤형근, 안영일, 하동철)을 선보인다. 우리 지역은 근대조각의 선구자인 김복진을 비롯해 한국 근현대미술사에서 중추적 역할을 한 예술인을 많이 배출한 곳이다. 이번 개관전시로 충북미술이 태동하며 초석을 다지는 시기인 1950년대 충북미술의 여명기부터 1970~80년대를 관통하며 미술의 불모지에 미.. 더보기
신동금, 하루 하루의 여행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신동금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3년 5월 10일 ~ 5월 15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구름, 바람, 안개, 별, 비, 노을, 눈이 내리는 날 눈부신 햇살들이 가슴에 들어온다. 그들을 몸으로 느끼고 표현해보려 붓을 든다. 경이로운 자연앞에 얼마나 작은 존재인가. 나무들을 보며 공존을 생각한다. 마음이 지칠 때 난 숲으로 스며든다. 길이 있어 걷는다. 생각이 정리되고 숲속의 속삭임에 공감한다. 내 감정을 표현한다는 것은 경제적 가치와 배움의 수치로 가늠할 수 없다. 좋아하는 것을 함께하는 시간들이 행복하고 감사하다. 하루 하루를 여행이라 생각한다. 아래부터는 신동금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작품 사진들은 작가 및 관계자들의 촬영 허락.. 더보기
엽, 순리와 삶의 질곡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송관엽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3년 5월 10일 ~ 5월 15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과거의 작업이 오늘의 전통이 되듯, 오늘의 작업이 과거와 공존하면서, 내일의 전통이 된다는 생각으로, 전통 수묵화 기법을 바탕으로 현장을 스케치하여 우리의 산을 아름다우면서도 담백한 절재미가 있는 산수화로 완성하려고 노력 하였다. 번지고 스미는, 운필로, 살아있는 현장을 안개와 구름의 흐름을 관찰하여 공간을 구성하는, 조형언어까지도 실경 속에 표현해 봤다. 한국의 자연에 철학적 기이와 시각을 더하기 위해 안개를 끌어들여 묘사하는데 그 치지 않고 그 너머에 있는 순리와 삶의 질곡을 표현해 봤다. 산을 찾아가 산과 대화하며 항상 새로움을 찾아 .. 더보기
권의경, 바다로 회화의 공간을 확장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권의경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3년 5월 10일 ~ 5월 15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권의경 끝없는 펼쳐지고 종잡을 수 없는 변화는 바다로 회화의 공간을 확장해본다. 알 것 같기도 알 수 없기도 한 무한한 고정 불가능한 경계가 없는 자연은 나의 캠퍼스로 옮겨진다. 빛과 색채의 오묘한 변화가 내 마음을 시가 되어 다가온다. 삶은 대자연을 공감하며 내면의 상상력을 표출하며 명상의 시간은 끝없이 확자하며 변화해간다. 깊은 내면의 세계. 기쁨, 슬픔, 괴로움을 쏟아내며 물감과 붓질은 자유와 초현실 그리고 각성의 시간을 포착해본다. 새벽이 오는 소리... 그리운 시간... 새벽이 오기는 오려는지..바다를 바라보며 동 트기전의 어둠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