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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회

김칠성, 종재에 대한 사유 그리고 다름의 소중함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김칠성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3년 2월 15일 ~ 2월 20일까지 갤러리 라메르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존재에 대한 사유 그리고 다름이 소중함 내 그림에는 채워지지 않은 빈 공간, 즉 여백이 많다. 이러한 여백은 그저 비어있는공간이 아니다. 시각적으로 담겨져 있는 것 이상의 많은 관념과 사유가 머물고 채워진 후 다시 떠나가는 공간이다. 절제되고 정제된 형과 색, 그리고 무심코 배치된 여백의 화면구성은 채우기보다는 비움을 향해 나아간다. 여백이라는 확연한 공간에 자신만의 사유와 미학을 채우며 주체성을 회복하고, 오늘날을 살아가는 고단함을 잠시 내려놓고 자신의 심연을 들여다볼 수 있기를 소망한다. 아래는 김칠성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더보기
각자의 식사 展, 여러 가치관과 취향 갤러리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각자의 식사 전(展)'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3년 2월 15일 ~ 2월 21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식사란, 끼니로 음식을 먹음 또는 여러 가지 음식을 먹는 일이란 걸 뜻한다. 식사에는 다양한 음식이 올라오고 다양한 사람들과 식탁에 앉아 식사를 할 수도 있다. 그리고 우리는 모두 각자의 식사법이 있고 선호하는 음식이 다르다. 이것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취향에서 비롯됐다. 다양한 취향이 생겨나는 요즘, 서로의 취향을 존중받는 일도 힘들어진다. 이번 전시 각자의 식사에서는 여러 취향을 가진 작가들을 모집해 서로의 다른 취향을 즐겨본다. 각자의 취향을 존중해 본다면 다양한 식사도 함께 어울릴 수 있지 않을까. 여러 가치.. 더보기
디부한도전, 그리다 스케치하다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디부한도전'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3년 2월 17일 ~ 2월 27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디부한도(Dibujando)는 스페인어로 '그리다, 스케치하다'라는 뜻을 가졌으며, 작가의 계속적인 창작 의욕을 표현하기에 적합한 단어이다. 뒤에 알파는 제3자의 인물(작가, 아티스트 등)과 프로젝트를 뜻한다. 디부한도알파는 아티스트들 그룹으로써 작가 개개인의 감성과 작품들을 존중하되, 그 특유의 감성을 해치치 않으며 서로 공생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2인전 또는 다인전을 기획, 전시할 예정이다. 첫 번째, 디부한도 전시회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되며 앞으로 전 세계의 유명 도시에서 지속적인 프로젝트 전시회를 개최예정에 있다. .. 더보기
최승희, 희로애락의 다양한 컬러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최승희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3년 2월 15일 ~ 2월 20일 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작가노트- 힘들고 어려웠던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삶의 균형이 흐트러졌던 시간들을 뒤로하고 함께 어우러지고 싶어 하는 마음을 작품에 담아본다. 수많은 만남으로 만들어진 인연과 이야기들을 형형색색의 터치로 표현하였다. 지난 시간 불안정한 조화 속에서 희망의 미래를 펼쳐가고 점점 더 커다란 에너지가 되어 새로운 하모니를 이룬다. 사람과 사람이 간결한 붓 터치로 형상화되고 무수한 반복을 이루면서 우리들의 삶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다. 기쁘고, 슬프고, 만나고, 헤어지고, 성공하고, 실패하고, 그러나 다시 일어서고, 희로애락의 다.. 더보기
장미선, Traces of layers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장미선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3년 2월 8일 ~ 2얼 14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Traces of layers - 층층이 쌓인 흔적(겹) 내안에서 생겨난 미미한 갈등은 삶의 갈등을 지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결론을 내고 마무리 지은 일들을 휘저어 이미 다듬어진 질서를 교란시킨다. 그래서 정리되지 않은 갈등과 번뇌는 나의 주변을 에워싸기를 거듭하며 갖가지 형태의 겹을 형성하며 켜켜이 쌓여 층을 이룬다. 나는 겹 위에 또 다른 겹을 쌓아 작업을 한다. 여기에 틈틈이 쌓아놓은 서로 다른 성질의 겹도 함께 보태어 쌓는다. 겹의 다층구조는 복잡다단한 인간내면의 세계와 많이 닮아있으며 그것은 내 삶의 결과물임을 느낀다... 더보기
전호연, 염화 그림으로 물들이다 갤러리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전호연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3년 2월 8일 ~ 2월 14일까지 갤러리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이 전시는 자연의 것으로 이루어져있다 사용된 색은 자연에서 얻은 색이다 일반적인 안료가 아닌 자연이 준 색이란 것을 알았다면 그렇자면 전시를 관람하는 당신에게 물어본다 당신의 사고의 순환은 어디까지 닿을 것인가 사고의 순환이 이뤄지는 이 시간, 당신은 물들고 있다 그것은 이질적인 것이 아니며 자연스러운 것이며, 자연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본질적인 아름다움이다. 완성된 작품만 감상하는 것을 넘어서 작품에 사용된 재료와 소재를 인지하고 그 위에 그려진 그림을 보세요 그렇자면 그 안에서 결과만 보여지는 것을 넘어 과정과 준비 모든 것들이 .. 더보기
신사회, 시선에 닿다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신사회'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3년 2월 8일 ~ 2월 13일까지 갤러리인사아트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전시 '시선에 닿다'는 '시선'이라는 주제를 통해 각자 자신이 생각하는 시선은 무엇인지 생각하고 떠올리고 표현해냅니다. 10명의 작가들이 시선에 대한 서로 다른 생각을 모아 만들어낸 전시를 통해 전시를 보시는 분들께서는 시선에 대해 어떤 감정을 가지고 계시는지 생각해보고 사진으로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 김서희 작가 작가노트 사람은 한 순간 기억으로 평생을 살아간다. 나는 너를 본 그 찰나의 순간을 기억한다. 눈이 마주친 순간 만큼은 너랑 내가 같은 마음이면 좋겠어 > 김유민 작가 작가노트 밖에서 안으로 옮겨진 시선 > 전.. 더보기
이해인, 청사진 갤러리크리에이터 전문 대미술관이 이해인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회는 2023년 2월 8일 ~ 2월 14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청사진 네모난 공간 속 그 안에 나의 많은 시간이 흘러간다. 그림 시계의 끝은 어디로 향하는 것일까. 그동안에 파란 시간을 무한하게 펼쳐 본다. 푸른 망망대해에서 나는 그저 그들의 뒷모습을 멍하니 앉아 바라보았다. "그림 속 사람들의 시선은 어디로 향하는 걸까?" 파란 시간 속의 나의 뮤즈들은 머나먼 해저 선을 바라보며 계속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었다. 나도 그들을 따라서 계속 앞으로 나아간다. 때대로 나는 삶의 무게에 짓눌려 많이 주저앉았고, 사색에 잠겨 무의식의 공간을 탐색하며 헤엄치기도 했다. 그러한 몸짓이 끝나고 나니, 수많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