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전시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변경섭, 기억하며 바라며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변경섭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3년 5월 10일 ~ 5월 15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변경섭 작가는 이번 전시를 위해 새로 제작한 최근작 30여점을 선 보인다. 2018 ~ 2023년에 제작한 작품에서는 "자연의 본질인 생명성과 인간의 자기 완성을 향한 겸손이 특유의 조형 어법으로 형상화 되고 있다. 그는 점과 선 그리고 낮은 붓질을 통해 작은 목소리로 조선 여인의 순결한 마음과 눈물 자국까지 그려내는 성과를 일구어 냈다. 작품은 "그것이 곧 저걱이 되는" 종교적 영성 세계까지 표현하고 있어 관람자에게 자기 정화와 이를 통한 희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래부터는 변경섭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작품 사진들은 작가 및 관계.. 더보기 충북 예술의 서막, 그 영원한 울림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충북 예술의 서막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3년 5월 10일 ~ 5월 28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충북도는 충북미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충북 작가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인사동에 '충북갤러리'전시 공간을 마련하였다. 개관전시로 충북 근현대 미술의 서막을 알리는 여덟 명의 작고 예술인(안승각, 박석호, 임작순, 정창섭, 이기원, 윤형근, 안영일, 하동철)을 선보인다. 우리 지역은 근대조각의 선구자인 김복진을 비롯해 한국 근현대미술사에서 중추적 역할을 한 예술인을 많이 배출한 곳이다. 이번 개관전시로 충북미술이 태동하며 초석을 다지는 시기인 1950년대 충북미술의 여명기부터 1970~80년대를 관통하며 미술의 불모지에 미.. 더보기 신동금, 하루 하루의 여행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신동금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3년 5월 10일 ~ 5월 15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구름, 바람, 안개, 별, 비, 노을, 눈이 내리는 날 눈부신 햇살들이 가슴에 들어온다. 그들을 몸으로 느끼고 표현해보려 붓을 든다. 경이로운 자연앞에 얼마나 작은 존재인가. 나무들을 보며 공존을 생각한다. 마음이 지칠 때 난 숲으로 스며든다. 길이 있어 걷는다. 생각이 정리되고 숲속의 속삭임에 공감한다. 내 감정을 표현한다는 것은 경제적 가치와 배움의 수치로 가늠할 수 없다. 좋아하는 것을 함께하는 시간들이 행복하고 감사하다. 하루 하루를 여행이라 생각한다. 아래부터는 신동금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작품 사진들은 작가 및 관계자들의 촬영 허락.. 더보기 엽, 순리와 삶의 질곡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송관엽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3년 5월 10일 ~ 5월 15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과거의 작업이 오늘의 전통이 되듯, 오늘의 작업이 과거와 공존하면서, 내일의 전통이 된다는 생각으로, 전통 수묵화 기법을 바탕으로 현장을 스케치하여 우리의 산을 아름다우면서도 담백한 절재미가 있는 산수화로 완성하려고 노력 하였다. 번지고 스미는, 운필로, 살아있는 현장을 안개와 구름의 흐름을 관찰하여 공간을 구성하는, 조형언어까지도 실경 속에 표현해 봤다. 한국의 자연에 철학적 기이와 시각을 더하기 위해 안개를 끌어들여 묘사하는데 그 치지 않고 그 너머에 있는 순리와 삶의 질곡을 표현해 봤다. 산을 찾아가 산과 대화하며 항상 새로움을 찾아 .. 더보기 권의경, 바다로 회화의 공간을 확장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권의경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3년 5월 10일 ~ 5월 15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권의경 끝없는 펼쳐지고 종잡을 수 없는 변화는 바다로 회화의 공간을 확장해본다. 알 것 같기도 알 수 없기도 한 무한한 고정 불가능한 경계가 없는 자연은 나의 캠퍼스로 옮겨진다. 빛과 색채의 오묘한 변화가 내 마음을 시가 되어 다가온다. 삶은 대자연을 공감하며 내면의 상상력을 표출하며 명상의 시간은 끝없이 확자하며 변화해간다. 깊은 내면의 세계. 기쁨, 슬픔, 괴로움을 쏟아내며 물감과 붓질은 자유와 초현실 그리고 각성의 시간을 포착해본다. 새벽이 오는 소리... 그리운 시간... 새벽이 오기는 오려는지..바다를 바라보며 동 트기전의 어둠을 .. 더보기 최영조, 작업에 몰두하는 시간은 즐겁고 행복하다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최영조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3년 5월 10일 ~ 5월 15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최영조 그림의 소재는 다양하고 작가의 마음에 따라 그려지기 마련이다. 나의 경우는 자연을 대상으로 한 그림이 전부라고 할 수 있다. 어릴 적 산촌에서 자란 환경의 영향적인 것으로 생각된다. 때로는 눈에 보이는 현상과 다른 듯한 그림이 그려지는 건 한걸음 깊이 들어가 보고 싶은 생각에서 이지 자연을 벗어나지는 않는다. 자연을 그리는 작업에 몰두하는 시간은 즐겁고 행복하다 이 작업은 계솔 될 것이다. 양산미술대전 심사위원(2022) 부산미술대전 심사위원(2020) 제1회 부산비엔날레 진행위원(2023) 주왕산전국사생대회 심사위원장(2018) 대.. 더보기 정진, 빛날 수 있는 존재라고..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정진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3년 5월 3일 ~ 5월 9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비바람이 휘몰아치는 어느 날 허리가 꺾일 듯 흔들리고 있는 부들을 보았다. 수없이 흔들리는데도 이제 제자리로 돌아오는 그 모습이 경이로웠다. 그 순간 내 삶과 오버랩 되었다. 부들처럼 허리가 꺾일 듯 흔들리고, 비바람 때문에 숨쉬는 것조차 힘들었지만 그걸 견디고 내 자리로 돌아와 중심을 잡으며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심지 깊은 부들의 내적 강인함이 나를 위도해주는 것 같았다. 부들은 난초 같은 부드러운 외양을 가지고 있다. 잎이 부드러워, 바람에 부들 부들 떤다고해서 부들이라 불리운다. 부들은 궂은 습지와 같은 환경.. 더보기 정재경, 한국화 고유의 회화적인 맥을 이어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진경옥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전시 추천 정재경 작가 개인전 2023년 5월 3일(수) ~5월 8일(월) 인사아트갤러리제3전시장A 관람시간 10:00 ~ 19:00 휴무 매주 화요일 관람료 무료 뜻으로 세운 우리 조국 산하의 풍경들 이번 전시에서 봉산 정재경 선생은 기세 넘치는 우리 조국 산하의 아름다운 풍광들을 탄탄하고 안정감 있는 구도를 바탕으로 한 원색의 화려한 색채감과 자유자재하고 생동감 있는 필선들로 절절히 펼쳐내고 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아련한 우리 분단의 현실들과 겹쳐진 것들이고 때로는 이러한 현실적 안타까움을 토로하는 이산가족들의 애절한 모습들이 더해지기도 한다. 눈에 보이는 바, 그대로의 풍경만이 아니라 갈라진 분단의 현실적인 상처를 어루만져 .. 더보기 이전 1 ··· 89 90 91 92 93 94 95 ··· 1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