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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갤러리

정시영_이혜진, 사랑에 빠져 행복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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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정시영_이혜진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3년 7월 12일 ~ 7월 17일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이혜진 사랑에 빠지다는 나는 포옹을 좋아합니다.

사랑하는 이에게 안겼을 때의 편안함과 서로의 체온을 통해 느껴지는 따스한 온기와 서로를 껴않을 때의 말랑말랑한 행복감이 좋습니다.

나에게 포옹은 부드러운 위로며 향기로운 충만한입니다.

사랑에 빠진 연인들의 포옹은 캔버스에서 때론 화사하게 때론 소박하게 자연을 닮은 모습으로 색을 입고 꽃을 피웁니다.

이들의 포옹을 그리는 동안 난 함께 사랑에 빠져 행복해집니다.

나의 그림이 사랑에 빠진 어떤 이들과 사랑을 지나온 이들과 사랑을 기다리는 이들과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따스한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정시영 방향 그윽한 몽환적 샹그릴라 이재언(미술평론가) 그는 10년 넘게 오직 자작나무 숲만을 그리고 있다.

사실 한 가지 소대를 그토록 오래 그린다는 것이 그리 예삿일은 아닐 것이다.

어떤 동기가 그리 오래 개재된다는 것은 반드시 긍정적으로만 보이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위라 할만한 인식의 단계와 미의식의 경지에 설득력을 갖는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그의 작품에서는 보다 정신적, 정서적 측면에서 노래되고 있다.

작가에게 자작나무 숲이란, 그곳에 가면 심신이 편안해지고 회복과 치유가 이루어지는 생명의 안식처이다.

곧게 하늘과 맞닿은 순백의 아름드리수목들이 주는 평안과 행복감, 거기에 계절의 변화와 같은 주변과 상호작용에 의한 감흥은 덤이다.

실제로 작가가 겪었던 내면의 상처들을 치유받은 곳이라 체험적인 연관성만으로도 치유와 생명의숲으로서 화폭에 감동과 희열을 담는 문제는 중대한 과제로 자리를 잡고 있다.

2012년 처음 그렸던 자작나무 숲은 순백의 설원을 배경으로 한 자작나무들의 조화로운 장면들이 마치 수묵화 같은 톤으로 담백하게 그려지는 것으로 시작된다.

아르쉬의 젖은 부위 위에 먹처럼 짙은 수채 안료를 떨어뜨려 자연스럽게 아래로 본져가면서 수채 특유의 물맛을 살려내는 것이었다.

이후 계절의 변화나 주변의 상태적 다양성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면들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해가 거듭되면서 어떤 초월적 국면들을 의식하면서 자신이 경험한 바가 그대로 전달되도록 하는 작가만의 독특한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2016년부터는 화면에 한지를 여러 겹 붙여나가는 일종의 콜라지를 도입한다.

한지 배접으로서 오랜 기간에 걸쳐 투명한 한지를 여러 겹 배접시켜가는 방식이다.

이 배접은 투명성이 유지되는 가운데 옅은 안개가 드리워지면서 몽환적이고 신비적인 아우라의 판타지로 변모시킨다.

또한 이러한 배접이 수도 없이 이루어진화면은 드리핑 입자들과 어우러져 더욱 부드럽고 감미로운, 그야말로 방향으로 가득한 샹그릴라 그 자체가 된다.

항상 새롭고 신선한 영감과 영성이 풍부한 방향의 숲, 그 이상의 세계를 담기 위해 부단히 그리고 붙이며, 또 새기기도 한다.

그가 자작나무 숲을 떠나지 못하고 머무르는 이유이다.







아래는 정시영_이혜진 작가님들 작품들이에요.





























정시영 작가 작품
정시영 작가 작품







 

{"originWidth":1440,"originHeight":1080,"style":"alignCenter","alt":"Birch-white soul.NO23-16 | 116.8 x 91cm | watercolor Acrylic on arches 한지배접","caption":"Birch-white soul.NO23-16








{"originWidth":1440,"originHeight":1080,"style":"alignCenter","alt":"Birch-white soul.NO22-30 | 336 x 200cm | Watercolor Acrylic on arches 한지배접","caption":"Birch-white soul.NO22-30








{"originWidth":1440,"originHeight":1080,"style":"alignCenter","alt":"Birch-white soul.NO23-11 | 116.8 x 91cm | Watercolor Acrylic on arches 한지배접","caption":"Birch-white soul.NO23-11

 

 

 

 

 

 


사진의 작품들은 작가 및 관계자들의 촬영 허락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이 작품 사진들 안의 그림들은 작가 및 관계자들의 허락없이 무단 사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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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인사아트갤러리 위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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