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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이즈

박지은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박지은'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4년 12월 11일 ~ 12월 17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쨍한 컬러들의 마술이 시작된다. 그리고 스르르 행복이 밀려온다. 다섯 번째 이야기에서는 그 행복감이 우리를 조금씩 더 말랑말랑한 유연함으로 이끌어주기를 바래본다. 유연한다는 건, 처음 단어에서 느껴지는 왠지 모를 왜소함과는 달리 진정한 내면의 강함을 의미하는 것 같다. (하략) 아래부터는 박지은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사진의 작품들은 작가 및 관계자들의 허락으로 촬영하였습니다. 이 사진들 안의 작품들은 작가 및 관계자들.. 더보기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농'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4년 12월 11일 ~ 12월 17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부정'을 통한 끊임없는 '새로움'으로의 고양 - 그룹 '농'의 2024전시에 부처 그룹 '농'은 1980년 15인을 중심으로 창립전을 가졌으며 그동안 외환위기, 코로나 사태 등의 불가피한 국내 여건 등으로 인한 공백 기간을 제외하고 2024년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전시 활동을 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100여 작가들이 참여해 왔으나 매회의 전시에 20여 내외의 작가들이 꾸준히 전시 활동을 하고 있다. (하략) 아래부터는 '농' 전시회 작품들이에요.                                                       .. 더보기
각자의 지향점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각자의 지향점'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4년 12월 11일 ~ 12월 17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그림공방 강사와 수강생들의 첫 단체전입니다. 이전의 습작과 모작작업에서 벗어나 각자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담긴 작업을 시도해보았습니다. 그림 그리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어느정도 완성에 대한 감을 익혀가면서 뭔가 더 확실한 목표가 있으면 하는 아쉬움이 항상 있습니다. '나는 그림을 그리기만으로 즐거워'에서 이제는 내 이야기, 내가 보는 시선에 대하여 생각을 해보고 구상을 하며 창작의 고통도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내가 왜 어떤 작업을 하고 그리게 되었는지 작가노트를 작성하며 내가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에서부터 다시 생각을 해보고 생각.. 더보기
유미란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과닝 '유미란'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4년 12월 4일 ~ 12월 10일까지 갤러리이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2022년부터 대나무를 소재로 작업해오고 있으며 25번째 개인전을 열고 있다. 금박과 은박, 석채를 이용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 제목은 'Querencia' -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휴식을 취하는 나만의 공간을 의미한다-이다. 작업이 나의 퀘렌시아인 것처럼 나의 작업을 토해 보는 이도 잠시의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 대나무의 부드럽지만 강인함 그리고 대숲에 들어간 듯한 청량함과 생명력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아래부터는 '유미란'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 더보기
장소영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장소영'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4년 11월 20일 ~ 11월 26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무얼 그리고 싶냐? 자신과의 물음에서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을때 우리 주변에 흔하게, 손 쉽게 널려있는, 아무렇게나 쌓여 있는 책이 보석처럼 눈에 들어왔다. 규칙속의 불규칙, 과거 현지 미래가 공존하는 삶도 보였다. 많은 직선관 시점의 각이 어우러진 책들에서 매력의 포인트를 찾는 즐거움에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보낸다. 아래부터는 '장소영'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사진의 작품들은 작가 및 관계자들의 허락으로 촬영하였습니다. 이 사진들 안의 작품들은 작가 및 관계자들의 허락없이 무단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대미술관의 유튜브 채널 '대미술.. 더보기
김하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김하'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4년 11월 20일 ~ 11월 26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지금, 너를 본다. (feat. 의도와 우연) 존재의 가변성에서 영원성을 바라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양자역학의 세계에서 '모든 물질은 입자이며 동시에 파동이다' 이러한 존재의 이중성은 가변성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그리고 그 가변겅은 삶과 죽음을 구분 짓는 생각에 또 다른 문을 열어준다. 우리는 힘이 힘껏 들어간 단단한 존재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모든 힘이 빠진 듯, 흐를 수도 날릴 수도 있는 존재' 그러기에 앞서 흩어진 이들과 다시 만날 수도, 지금, 보려 한다면 함께 할 수도 있다. 툭 툭 던져진 존재의 덩이로 시작된 물감은 흐르고 .. 더보기
채우회전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채우회'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4년 11월 20일 ~ 11월 26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나의 색을 찾아서 그림을 그리는 것은 본질적인 내면의 표현이고 자신만의 색과 붓질로 완성되는 것으로 각자의 개성을 담고 있습니다. 그런 채색화를 사랑하는 벗들이 모여 채우회전을 시작한지도 어느새 4회가 되었습니다. 각가의 개성을 가진 작가들의 색은 자신을 찾아가는 끊임없는 여정으로 캔버스 위에 나타나게 됩니다. 그 색들은 자연과 일상을 담아내는 색, 일상에서의 탈출을 꿈꾸는 색, 미래에 스며들 희망의 색, 사회에 변화를 주고자 하는 색 등으로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하여 우리들은 나만의 색을 찾아가면서 채색화의 전통적.. 더보기
목공행展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목공행전'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4년 11월 13일 ~ 11월 19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우리는 삶 속에서 각기 다른 무게를 견디며 살아삽니다. 하지만 작업대 앞에 모인 순간만큼은 손에 든 나무의 무게만 감당하면 될 것 같은 기분입니다. 목공행 목공으로 향하는 다섯 번째 여정이 시작됐습니다. 그 여정은 단순히 작품을 제작하는 것을 넘어 더 깊은 사고를 요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네 달이란 시간 동안, 우리는 정반합이란 주제에 걸맞은 의미와 형태, 각자의 개성과 색깔을 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간 마주한 도전들은 정반합의 개념처럼 끊임없는 충돌과 조화를 거쳐 완성된 작품으로 이어졌습니다. 그 여정에 동참하면서 여러 번의 실패와 좌절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