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이즈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수희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김수희'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4년 9월 25일 ~ 10월 1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내작품들은 주로 극사실주의의 기법으로 그려저서 설명할 때 그림이 말하는 어떤 이야기나 긴 메시지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난해한 현대미술의 유행을 따르지 않고 순수회화만 그린 이유는 멀게만 느껴지는 현대 한국화의 대중화를 위해서이다. 한국화의 현대화와 대중화를 위해 서양화적인 요소와 동양화적인 요소가 함께 담겨져 있고, 소재도 쉬운 풍경을 주로한다. 일반 대중들과 소통이 어려운 그림보다는 부담 없이 즐겁게 감상하고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그림을 나는 선호한다. 그리고 작가의 정성이 담긴 그림으로 알찬 만족감을 작가와 관람객들이 함께 느낄 수 .. 더보기 고은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고은' 작가님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4년 9월 18일 ~ 9월 24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자유로운 환경에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힘이 나지만 잘해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기가 힘들었다. 직업의 모든 과정에 있어서 완벽하게(인정받기 위해) 그림을 마무리 짓고, 완벽함을 찾으려 했다. 모든 면에서 그래왔던 것 같다. 석사 과정은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누구든지 힘든 부분은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의 힘듦은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하다가 심리적 병을 얻어버렸다. 내 자신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했디만 나는 나 자신을 몰랐다. 수졈제를 먹어도 깊게 자지 못해, 꿈을 정말 많이 꾼다. 긍정적인 꿈보단 부정적인 꿈이 많다. 누군가를.. 더보기 쉼표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쉼표'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4년 9월 18일 ~ 9월 24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이번 전시는 졸업을 앞둔 성신여자대학교 공예과 금속전공 학생들의 참여로 이루어졌습니다. 전시의 제목이자 주제인 '쉼표'는 현대 사회의 빠른 일상에서 잠시 멈추어 생각하고, 쉬어가는 여유를 상징합니다. 또한 졸업이라는 '마침표'를 찍기 위해 준비하는 이 순간 우리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참여 작가들은 일상에서 경험한 작은 순간들의 아름다움과 그 안에 담긴 의미를 금속을 비롯한 다양한 매체에 담아 표현했습니다. 또한 전통적인 금속공예기법과 현대적인 디자인 조형 원리를 융합하여 독창적인 장신구와 실용적인 공예품, 오브제 등 다양한 장르를 다루었고, 개개인이.. 더보기 김성동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김성동'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4년 9월 4일 ~ 9월 10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형형색색 물드는 가을이다. 햇살 가득한 빛을 내 빈 가슴에 색으로 채웠다. 길다면 3년이란 시간을 붓 끝으로 담고 내 가슴 속 깊은 이야기 오늘도 캔버스에 담는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 내 삶의 표현이고 멈출 수 없는 몸짓이다. 깊숙하게 간직된 꿈을 따라 걸었고, 젊은이의 몸짓들은 내 삶의 흔적이 될 것이다. 그 흔적들이 보이는 이의 가슴에 아름답게 전달되길 기대하며 준비한 작품을 선보인다. 들판을 풍요롭게 하는 가을 햇살같이 살며 이 길을 계속 가고자 다짐한다. 2024년 구월 좋은 날 아래부터는 '김성동'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김성동 작가 .. 더보기 이래복, 인간의 삶의 영역에는 아름다움이 충만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이래복'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4년 9월 4일 ~ 9월 10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일상생활에서 창견한 미적 사유 -인간의 삶의 영역에는 아름다움이 충만- 예술에 대한 심미판단은 미감경험에 의한 심미활동으로 세워진 창작활동으로서 보다 아름답게 살기 위해 의식주에 관심을 기울이는 예술적 창조석의 발로이다. 그리고 사람과 사람이 화합하는 것을 인락이라고 하고 천지간의 이치와 화합하는 것을 천략이라고 한다.(장자설) 이것은 우주만물이 생성하는 협화라고 할 수 있으며 우주의 생성법칙이다. 이래복은 정원의 꽃을 가꾸면서 가장 평범한 일상생활에서 꽃의 형태로부터 협화의 법칙과 미적 요소를 창견하고 있다. (하략) 아래부터는 '이래복' .. 더보기 백승미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백승미'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4년 8월 28일 ~ 9월 3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나의 시선과 사색과 그리고 영감의 순간을 작품으로 표현한다. 그 순간에 존재하며 머물다 보면 어느새 새로운 붓의 길을 찾아 가고 있다. 추상적 의미로 펼쳐진 색상들과 희미한 자국들은 새롭게 구상적 이미지로 탄생 되었다가 다시 단순화 작업을 시작한다. 단순화 작업은 무심코 지나면 보이지 않는 공간에 이야기를 담는다. 나에게 단순화 작업은 모종의 여유와 작품 속 상상을 불러 일으키는 표현 방법의 그기가 아닐까 싶다. 작품의 몽환적 느낌이 강조되어 우리에게 특별한 역할을 부여한다. 작품의 정적인 화면 분위기와 여백 그리고 내면의 색을 표현함으로서 .. 더보기 봄놀다 24전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봄놀다 24전'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4년 8월 21일 ~ 8월 27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봄놀다 2024 '봄 놀다' 우리의 옛말 '마음껏 뛰놀다'는 의미를 가진 말입니다. 그림이 좋아서 만난 저희들이 '예린회'를 거치고, 지난 해 다시 모여 '봄 놀다'라는 새로운 이름을 가지고 작품을 선보인 이후 올해도 모두의 마음을 모아 2회째 단체전이라는 기쁨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다사다난한 일상 속에서도 캔버스 위에서만은 걱정없이 마음껏 뛰어놀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에 더욱 의미있게 다가오는 말 '봄 놀다' 김미수, 김수연, 박한만, 송주연, 오재희, 이상덕, 정행순, 홍수정 각자 가지고 있는 개성과 재능, 그리고 그림에 대한 열.. 더보기 이규순, 본질 - 기억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이규순'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4년 8월 21일 ~ 8월 27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시리즈에 작가는 최근에까지 행해왔던 여러 유형의 실험 가운데에서 하나의 범주에 집중하고 있는데, 그것은 회화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조형의 단순화 가운데에서 자신이 품고 있는 정신적인 힘을 장엄하게 드러내는 것이다. 그것은 시리즈로서 얼핏 보면 미니멀리즘의 연장선에서 작업을 하는 것 같으나, 실제로는 물질과 프로세스, 그리고 흔적의 세계를 동시에 혼합하여 이탈리아 알베르트 부리나 피에로 만조니가 개척하였던 물질 과정 주의의 현대화 과정과도 가까우며 마크 로드코와 로버트 마더웰이 지향하였던 색면추상의 세계와도 통한다. (하략) 아래부터는 '..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