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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이즈

이화평면정신전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이화평면정신전'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4년 7월 24일 ~ 7월 30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사람들 사이에 약속된 또 하나의 미메시스는 바로 언어이다. 사람들은 언어를 통해 사물에 이름을 붙인다. 그리고 이름으로써 그 사물과 소통하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정신적 내용을 전달하고 소통계 하는 것이 바로 언어인 것이다. 언어는 그 속에 본질 그 자체를 담고 있으므로, 간접적 수단이 아닌 직접적 목적으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인간은 사물의 언어적 본질을 통해서만 사물들의 인식에 도달할 수 있다. 벤야민은 모방의 해체를 통해 현실 그 이상의 것을 표현하고, 예술의 궁극적 지향점을 추구한다. 감각의 세계를 파악하여 예술의 아름다운 가상적 .. 더보기
전통의 수호자 단체전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전통의 수호자 단체전'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4년 7월 3일 ~ 7월 9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전통의 수호자 그림으로 나라를 지키다." 금용국가문화유산전수관(전통의 수호자)은 고려황실, 조선왕실과 승려들로부터 전승 되어온 문화재 회화를 전승하는 곳입니다. 한국의 회화는 수행의 과정으로 행해졌으며, 호국의 정신으로 이어나갔습니다. 재료의 바른 사용과 기법의 익힘, 숙련은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으로, 끈기있는 수련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아름답고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는 과정은 무엇보다 가치있는 것 임이 분명합니다. 전통의 수호자는 기술과 경험, 사상을 갖추고 그것을 발판으로 수준 높은 한국의 화화를 세계에 알리고 후대에 .. 더보기
운보 김기창, 청천 이상범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운보 김기창', '청천 이상범'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아래부터는 작가님들 작품들이에요. 운보 김기창 | 십장생 | 66.3 x 5.5cm | 비단에 수묵채색운보 김기창 | 청록산수 | 62.5 x 120cm | 비단에 수묵채색운보 김기창 | 청록산수 | 66 x 129cm | 비단에 수묵채색정천 이상범 | 춘경 | 51 x 60cm | 종이에 수묵담채 | 1961청전 이상범 | 하경산수 | 60 x 60cm | 종이에 수묵담채청전 이상범 | 산고수장 | 50 x 39cm | 종이에 수묵담채 | 1963사진의 작품들은 작가 및 관계자들의 허락으로 촬영하였습니다. 이 사진들 안의 작품들은 작가 및 관계자들의 허락없이 무단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대미술관의 유튜브 채널.. 더보기
김영신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김영신'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4년 7월 3일 ~ 7월 9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음악을 전공하고 사랑하는 작가의 마음이 자연의 웅장함 속 편안한 공간에 스며들어, 그림을 보는 내내 숲속의 멜로디가 떠오를 수 있도록 한다. 선율의 아름다움이 그림에 녹아들어 자연스러운 곡선을 이루고, 공간 안에 빛의 조각을 품어 다양한 형태로 표현한다, 불규칙한 형상들이 퍼즐을 이루고 조화를 만들어내어, 예술을 감상하는 이의 마음에 평안함을 선사하는 휴식을 선물한다. 부족함 안에 완전함이 있음을 깨달으며 빛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담은 열두 번째 음악미술 축제로의 초대이다. 아래부터는 '김영신' 작가님 작품들이에요.빛으로 태어난 AI | 90.9.. 더보기
정영숙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정영숙'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4년 7월 10일 ~ 7월 16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자연이 주는 경외감에서 출발하는 나의 작품 세계는 자연에 새겨진 시간의 다양한 흔적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인간의 감성(온도)을 한지라는 동양적 소재룰룰이용하여 '선' 과 '결'로 표현함으로써 자연과 인간의 관계 속에 내재된 자연의 질서를 표방한다. 수직선이나 수평선 안에 자연의 질서라는 생각을 넣어 자연에 존재하는 가깝고도 먼 찰나적인 현상을 껍데기가 아닌 대상이 품고 있는 의식으로 표출한다. 본 작가에게 있어서의 선은 형태를 이루는 선의 의미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의 운동감, 방향감을 나타내는 것은 물론 자연의 결을 표.. 더보기
who is who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who is who'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4년 7월 3일 ~ 7월 9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아래부터는 참여 작가님들 작품들이에요.김혜영 | Flow of time_02송상헌 | Integral강태웅 | Movement 2360육익한 | 흑김용석B | gesture박재영 | Woolscape-survive사진의 작품들은 작가 및 관계자들의 허락으로 촬영하였습니다. 이 사진들 안의 작품들은 작가 및 관계자들의 허락없이 무단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대미술관의 유튜브 채널 '대미술관의 갤러리스타'에서 생생한 갤러리 영상으로 그림을 감상하세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JaMTD_x6Vz-H1Za2ESP.. 더보기
최만길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최만길'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4년 6월 26일 ~ 7월 2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나는 지금까지 작업해 온 동안 표현 매체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해 왔다. 작가의 작품에 드러난 의미나 메시지와 함께 매체에 대한 표현 연구 또한 소홀히 할 수 없음은 당연한 이야기이다. 내 작업에서 표현하고자 한 풍경이란 단지 눈에 들어오는 시각적 이미지로서 국한되기 보다는, 오히려 풍경 자체가 내면의 정서와 기억의 편린들로 재구성되기를 바라는 점에서 내게 매체의 연구는 중요하게 다가왔다. 매체에 대해 고민하던 중 우연히 이웃해 있는 서예원에서서예 연습하고 버려진 한지를 보는 순간 무언가 와 닿는 게 있었다. 알다시피 한지는 우리 전통이 깃들.. 더보기
김연도, 밤과 가로등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김도연'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4년 6워 26일 ~ 7월 2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어둠이 내려앉은 도시의 한가운데, 가로등 하나가 홀로 빛을 발한다. 이 가로등은 단순히 길을 밝히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나에게 내면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자아의 대화를 상징한다. 밤 품경과 가로등을 그리기 시작한 것은, 스스로가 가장 외롭고 취약하게 느껴던 순간들과 맞닿아 있다. 밤은 치열한 세상으로부터의 도피처가 되었고, 어둠 속 찬란하게 빛나는 가로등은 나에게 위안이 되어, 내면의 자신과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하략) 아래부터는 '김도연' 작가님 작품들이에요.9986번째 밤의 가로등 | 72.7 x 9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