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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이즈

김동석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김동석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무더운 여름이 서서히 물러가고 가을의 문턱에 서있는 9월 HIRA 고객갤러리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길...어디에도 있었따' 전시를 준비하였습니다. 전시회 작가는 김동석 서양화 작가로 동국대학교 미술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미술협회 사무국장과 백석예술대학교 외래교수를 역임하는 등 대한민국 미술계를 대표하는 작가로서 이번 작품을 통해 관객들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자극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주신 김동석 작가를 비롯하여 전시회 관게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많은 분들께서 오셔서 아름다운 서양화 예술의 감동을 한 아름 안고 돌아각시길 바랍니다. 더위는 물러 날 것이고 다가오는 풍성한 가을에 다.. 더보기
백혜림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백혜림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심연 같은 깊이를 느끼게 하는 짙은 배경에 하얀 레이스의 어느 한 부위가 홀연 출몰하는, 모조으이 풍경처럼 다가온다. 이미 레이스 안에는 그림이 존재한다. 따라서 레이스는 레디메이드 이미지인 셈이다. 작가는 그 이미지를 다시 불러낸다. 아니 그것을 다른 그림으로, 자신의 이야기, 내면과 무의식을 담은, 의도적인 서사를 담은 것으로 슬쩍 치환한다. 여기서 희한한 자리바꿈이 일어난다. 순간 천의 굴곡, 입체감도 생겨나고 그러한 변화, 굴절 속에서 명암의 변화가 일어나며 그 과정 속에서 특정 장면이 또한 전개된다. 어두운 지평 속에서 이런저런 이미지들이 숨은 그림처럼 하나씩 하나씩 드러나는 것이다. 무의식의 지평에서 새로 몸을 얻은 것들이고 캄캄한 지층에서 비로소.. 더보기
이경주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경주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책은 늘 소유하고픈 대상이었고 서재는 나의 로망이었다. 이제 그 꿈을 담아 하나씩 나의 컬렉션을 완성해 간다. '책 읽을 여가가 없을 때에는 그림에 마음을 노닐고 눈을 머물게 하니 오히려 이보다 더 현명할까? 금릉집에 전하는 정조의 말을 떠올리며 오늘도 책거리 산책을 나간다. 민화는 품이 많이 드는 작업입니다. 헌신적인 가족들, 화우들, 제자들... 어떤 감사의 말로도 부족한 강효진 선생님 그들이 있어 내 서재는 책으로 가득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이경주 작가님은 동덕여대 동양화과를 졸업 하셨어요~~~^^ 이경주 작가님 개인전은 2회 전시를 하셨어요~~~^^ 개인전을 한 장소는 2019 서재로망(갤러리이즈) 2017 이경주의 책거리 산책(.. 더보기
이정연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정연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누구나 쉽지 않은 인생길을 걸어 왔으리라 나 또한 누구 못지않게 우여곡절을 겪으며 여기까지 왔다. 개인의 역사가 나라의 역사를 만든다고 했다. 해방 후 한국의 역사는 나의 역사와 얼마나 많이 닮아 있는가! 이정연 작가님은 단국대학교 에술대학 동양화과 졸업,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학과 동양화전공 석사졸업,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조형예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셨어요~~~~^^ 이정연 작가님 개인전은 2018년 갇혀진 공간(갤러리탐 문정로데오점)포함 5회, 초대전은 2018년 이정연 초대전 '물과 돌 그리고 공간'(갤러리 엠) 포함 6회, 부스개인전은 2017년 아트서울(한가람미술관) 포함 2회, 아트페어는 2018년 서울아트쇼(코엑스)를 포함 7회, 그룹전은 2.. 더보기
윤덕희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윤덕희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저의 작업은 순수페이팅으로,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느끼는 기쁨, 슬픔, 외로움, 소외 등을 나무에서 모티브로 얻어 사람들의 머리 위에 꽃과 동물들을 조형적 형태로 묘사하여 생각나무 시리즈를 작업하였고, 어느덧 중년이 되어버린 지금, 어릴 적 멀리 사시는 친척분이 오시는 걸 보고 속치마와 버선을 신은 채 마당으로 뛰어 내려가 보따리를 받고 반갑게 손님을 맞이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이 연상 되어서 버선발 시리즈를 그리게 되었습니다. 버선발이란 반가움, 만사 제쳐 두고의 의미로, 우리가 삶을 살면서, 소담스러운 꽃 한다발 전해주고 싶은 반가운 사람이 과연 몇 사람이나 될까 싶습니다. 어쩌면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의 결과이기도 하지요. 버선은 여성스러운 부드러운 곡선과 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