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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아트갤러리

조도학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조도학'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5. 04. 02 - 2025. 04. 07에 갤러리이즈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조도학 작가는 2025년 4월 2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5층 경남갤러리에서 열리는 개인전을 통해 오랜 시간 탐구해 온 ‘시간의 흔적’과 ‘삶의 윤회’를 화폭에 담아낸다. 이번 전시는 1985년 첫 개인전 이후 축적된 작가의 작품 세계를 집대성하며, 최근 집중해 온 한지 판화 작업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그의 작품은 오목하고 볼록한 반복 형상을 통해 생성과 소멸, 삶과 죽음의 순환을 상징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삶의 본질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작가는 채석과 배채라는 독창적인 기법을 사용해 시간의 .. 더보기
최문순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최문순'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5. 03. 26 - 2025. 03. 31까지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날마다 마주치는 일상의 날 것 그대로의 순간들, 그 모든 찰나의 사소하고 소중한 기억을 나만의 색채로 그려내고 싶었다. 내가 만든 내면의 유토피아에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내가 처음 세상에 왔을 때의 순수무구로 존재한다. 나는 오직 나, 다른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듯이, 나의 작업들도 그러하다.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깨우는 이 작업은 계속 될 것이다. ​​아래부터는 '최문순'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사진의 작품들은 작가 .. 더보기
장은희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장은희'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5. 03. 26 - 2025. 03. 31까지 갤러리인사아트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봄이 우리 곁에 찾아왔다. 봄은 단순한 계절의 변화가 아니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품고 있다. 경남에서 활동하는 열한 명의 작가들이 모여, 저마다의 시선으로 ‘봄’이라는 감각을 작품에 담았다. 「봄날이 온다」展은 그러한 새로운 시작과 설렘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자리다. 작품 속에는 따뜻한 색채와 생명의 기운이 가득하다. 추운 겨울을 견뎌낸 자연이 화사한 꽃을 피우듯, 캔버스와 조각, 다양한 재료들은 각 작가의 개성과 감성을 담아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로 변모했다. 이 전시의 가장 큰 의.. 더보기
박경애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박경애'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5. 03. 26 - 2025. 03. 31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주경야독으로 모든 것을 감수하며 노력한 내 나이 70세를 맞이하여 그동안 그렸던 100호 수채화 그림 중심으로 전시하게 되었다. 이 전시는 내 사랑하는 딸이 후원해 주었고, 이 자리를 빌어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그 동안 옆에서 늘 지켜주고 응원해 준 남편에게도 감사하다. 그러므로, 내 인생은 그림이 나를 일으켜 세워 주었고, 항상 내 곁에서 위로해 주는 친구와 같다. 아래부터는 ''박경애 ' 작가님 작품들이에요.                                                               .. 더보기
나다영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나다영'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5. 03. 26 - 2025. 03. 31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2025년 나다영 개인전 ‘공진화’는 혼란과의 공생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다. 이는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할 수밖에 없는 혼란과의 공생이 결국 더 나은 방향성을 만들어나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때는 혼란을 벗어나고 싶었고 벗어날 수 있을 거라 확신했다. 그렇게 새로운 길을 찾아 헤맨 과정은 더욱 혼란스러울 뿐이었다. 피할 수 없음을 받아들이고 나니 나아가야 할 방향이 보였다. 새로운 방향을 향해가는 과정 속에서도 끊임없는 혼란을 마주하지만, 피하지 않고 받아들이려는 용기가 보다 나은 오늘을 만들어 나간다. 혼란 앞에 내보인.. 더보기
임은자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임은자' 작가님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5. 03. 19 - 2025. 03. 24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 ​ ​ 열린 감각의 장으로서의 예술. 임은자의 작품은 현대미술에서 감각과 존재를 실험하는 현재로 평가된다. 고정된 의미와 형식을 거부하며, 신체와 세계의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경험의 장을 열어준다. 색채와 붓질은 단순한 조형적 요소가 아니라, 작가의 신체적 행위와 세계와의 연결을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이는 관객에게 감각적 해방과 새로운 해석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작품은 유동성과 흐름, 탈영토화와 연결의 개념을 통해 고정된 경계를 허물고, 관객을 자유로운 감각의 장으로 초대한다. 이는 현대미술에서 인간과 세계, 신체와 .. 더보기
김경희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김경희'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5. 03. 19 - 2025. 03. 24까지 인사아트갤러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우리는 누구나 마음속 경계를 짓고 산다. 경계를 허물기 위해서는 물리적인 변화만으로는 부족하다. 사유의 변화가 수반되어야만 한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경계 없음(Borderless)’이다. 경계를 극복한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다. 오랜 시간 외국에 체류하면서 늘 경계인으로 긴장된 삶을 살아온 내게는 제한된 가치나 삶의 방식에 매달리지 않고 끊임없이 자기변화를 추구하는 혼합적(노마드적)정체성을 갖는 것이 중요했다. 이번 전시는 이 과정을 나만의 회화 방식으로 표현한 것이다. 김경희 KIM KYOUNGHEE 김경희는 노마디즘(Nom.. 더보기
운당 이쾌동 서예전 ​ ​ 갤러리 전문 크리에이터 대미술관이 '운당 이쾌동 서예전'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이번 전시는 2025. 03. 12 - 2025. 03. 17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  ‘새로운 봄을 꿈꾸면서[新春之夢]’라는 주제에, 봄[春]과 술[酒], 소요(逍遙)를 부제로 작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이 지난해 11월 말쯤이다. 작업을 할 때마다 반드시 어떤 주제를 가지고 했던 것은 아니다. 거의 선문(選文)에 따른 즉흥적 심회(心懷)로 글씨를 쓰는 것이 나의 태도이었는데, 왜 그렇게 작정했는지 명료치 않으나 심미의식(審美意識)의 변화가 생겨서일까? 서예미학사상이 시대마다 다른 것은 여러 요인이 있겠으나 심미의식 변화가 가장 큰 영향이라 생각한다. 심미의식은 작가는 물론 감상자도 뚜렷하게 .. 더보기